심상정 “플랫폼 기업 ‘반칙’ 용납하지 않겠다”

입력 2021.11.02 (14:50) 수정 2021.11.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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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플랫폼 기업들의 ‘독과점 횡포’가 넘쳐나고 있다”며 “시장경제를 어지럽히는 ‘반칙’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2일) ‘플랫폼 기업 독과점 횡포 피해 당사자 증언대회’에 인사말에서 “대선 3호 공약이 ‘플랫폼 독점 방지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신(新) 재벌이 된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플랫폼 기업들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독과점을 추구하고, 골목상권을 잠식하고, 알고리즘을 앞세워 노동 착취를 일삼으면 엄정히 감시하고 규제하는 게 정치의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플랫폼 산업 이해 당사자들은 물론 국민들이 모두 합의할 수 있는 분명한 플랫폼 사회 규칙을 만들겠다“면서 ”‘심상정 정부’에서 ‘알고리즘이 시켰다’는 비겁한 변명은 더이상 통용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또 ”‘삼성공화국’을 허용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카카오공화국’, ‘네이버공화국’, ‘쿠팡공화국’도 허용돼서는 안 된다“면서 ”‘플랫폼 경제 민주화’를 통해 ‘사람이 있는 혁신’, ‘공존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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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플랫폼 기업 ‘반칙’ 용납하지 않겠다”
    • 입력 2021-11-02 14:50:39
    • 수정2021-11-02 14:52:12
    정치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플랫폼 기업들의 ‘독과점 횡포’가 넘쳐나고 있다”며 “시장경제를 어지럽히는 ‘반칙’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심 후보는 오늘(2일) ‘플랫폼 기업 독과점 횡포 피해 당사자 증언대회’에 인사말에서 “대선 3호 공약이 ‘플랫폼 독점 방지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심 후보는 ”신(新) 재벌이 된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플랫폼 기업들이 혁신적인 방법으로 독과점을 추구하고, 골목상권을 잠식하고, 알고리즘을 앞세워 노동 착취를 일삼으면 엄정히 감시하고 규제하는 게 정치의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플랫폼 산업 이해 당사자들은 물론 국민들이 모두 합의할 수 있는 분명한 플랫폼 사회 규칙을 만들겠다“면서 ”‘심상정 정부’에서 ‘알고리즘이 시켰다’는 비겁한 변명은 더이상 통용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 후보는 또 ”‘삼성공화국’을 허용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카카오공화국’, ‘네이버공화국’, ‘쿠팡공화국’도 허용돼서는 안 된다“면서 ”‘플랫폼 경제 민주화’를 통해 ‘사람이 있는 혁신’, ‘공존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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