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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돼 방역 강화”
입력 2021.11.02 (17:45) 수정 2021.11.02 (18:30) 경제
충남 천안 곡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정부가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천안 곡교천 야생조류 17마리에서 채취한 시료 중 하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발견됐다”면서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시료의 감염률이 낮고 항체가 모두 음성인 것으로 보아 최근 감염된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우리나라에 도래한 감염된 철새로부터 2차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다른 지역도 오염되어 있을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가금 농장이나 멀리 떨어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가 다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사 사육을 금지하는 한편 방역에 취약한 오리농장과 계류장에 대해서는 일제 검사와 도축장 출하 전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육용 오리의 일제 출하 기간을 기존 3일 이내에서 당일 출하로 단축 운영하며, 전국 전통시장의
일제휴업·소독의 날을 월 2회에서 매주 수요일로 강화했습니다.

중수본은 또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 곡교천과 인근 철새 도래지 13개소 수변 3km 이내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설정, 반경 500m 내 축산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돼 방역 강화”
    • 입력 2021-11-02 17:45:26
    • 수정2021-11-02 18:30:54
    경제
충남 천안 곡교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정부가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천안 곡교천 야생조류 17마리에서 채취한 시료 중 하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발견됐다”면서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시료의 감염률이 낮고 항체가 모두 음성인 것으로 보아 최근 감염된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우리나라에 도래한 감염된 철새로부터 2차 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다른 지역도 오염되어 있을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경우 얼마 지나지 않아 가금 농장이나 멀리 떨어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가 다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사 사육을 금지하는 한편 방역에 취약한 오리농장과 계류장에 대해서는 일제 검사와 도축장 출하 전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육용 오리의 일제 출하 기간을 기존 3일 이내에서 당일 출하로 단축 운영하며, 전국 전통시장의
일제휴업·소독의 날을 월 2회에서 매주 수요일로 강화했습니다.

중수본은 또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천안 곡교천과 인근 철새 도래지 13개소 수변 3km 이내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설정, 반경 500m 내 축산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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