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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선대위 출범…전북은 들러리?
입력 2021.11.02 (19:02) 수정 2021.11.02 (19:55) 뉴스7(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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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월 대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경선 후보와 각 후보 진영의 주요 인사를 선대위 전면에 내세워 이른바 원팀을 강조한 건데요.

이 원팀의 중심에 전북지역 의원들은 없었습니다.

들러리가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대선을 넉 달여 앞두고 출범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각계 인사와 국회의원 169명 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을 꾸리면서 경선 후보와 경선 후보를 도운 중진들, 그리고 3선 이상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경쟁했던 모든 분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 민주당 역사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렇게 멋진 '드림 원팀'을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른바 원팀을 강조한 선대위 구성.

그 중심엔 전북 정치권은 없었습니다.

원내 수석부대표인 한병도 의원을 당연직인 선대위 원내대책 수석부위원장에, 나머지 의원들 역시 부본부장에 이름을 올려 구색을 갖춘 건데, 전북 정치권을 들러리로 세운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옵니다.

[안호영/민주당 의원 : "본부장급은 3선급(이상)으로 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있고, 호남 특히 전북 쪽에 배려를 해야하는 거 아니냐 얘기는 했는데…."]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나 영향력이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경선 당시 광주·전남에서 져 빨간불이 켜진 대세론에 불씨를 지펴주며 대선 가도에 힘을 실어줬던 전북.

중진 의원이 없는 전북 정치권의 한계가 선대위 구성에서 여실히 드러난 가운데, 대선 과정에서 전북 위상 찾기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 민주당 대선 선대위 출범…전북은 들러리?
    • 입력 2021-11-02 19:02:11
    • 수정2021-11-02 19:55:25
    뉴스7(전주)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월 대선 승리를 위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경선 후보와 각 후보 진영의 주요 인사를 선대위 전면에 내세워 이른바 원팀을 강조한 건데요.

이 원팀의 중심에 전북지역 의원들은 없었습니다.

들러리가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대선을 넉 달여 앞두고 출범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각계 인사와 국회의원 169명 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조직을 꾸리면서 경선 후보와 경선 후보를 도운 중진들, 그리고 3선 이상 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경쟁했던 모든 분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우리 민주당 역사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렇게 멋진 '드림 원팀'을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께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른바 원팀을 강조한 선대위 구성.

그 중심엔 전북 정치권은 없었습니다.

원내 수석부대표인 한병도 의원을 당연직인 선대위 원내대책 수석부위원장에, 나머지 의원들 역시 부본부장에 이름을 올려 구색을 갖춘 건데, 전북 정치권을 들러리로 세운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옵니다.

[안호영/민주당 의원 : "본부장급은 3선급(이상)으로 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있고, 호남 특히 전북 쪽에 배려를 해야하는 거 아니냐 얘기는 했는데…."]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나 영향력이 그만큼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대목입니다.

경선 당시 광주·전남에서 져 빨간불이 켜진 대세론에 불씨를 지펴주며 대선 가도에 힘을 실어줬던 전북.

중진 의원이 없는 전북 정치권의 한계가 선대위 구성에서 여실히 드러난 가운데, 대선 과정에서 전북 위상 찾기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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