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예산 11억 원 투입…공유자전거 3분의 1만 이용
입력 2021.11.02 (21:59) 수정 2021.11.02 (22:12) 뉴스9(광주)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공유문화 확산에 맞춰 광주시가 공유자전거인 '타랑께'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는데요.

하루 이용료는 천 원으로 저렴하지만 이용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광주시가 개선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상무지구의 한 자전거 보관소입니다.

하루에 천 원만 내면 탈 수 있는 공유자전거 '타랑께'가 빼곡히 세워져있습니다.

이처럼 상무지구 곳곳에 타랑께 자전거 200대가 분산 배치돼 있지만, 올해 하루 평균 이용횟수는 전체의 3분의 1인 73차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운영센터 설치비 등 지금까지 11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고 앞으로도 해마다 5억원 안팎의 운영비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타랑께의 이용 범위가 상무지구로 한정된데다, 반납 등이 비교적 간단한 민간 공유자전거의 활성화로 타랑께의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설아/광주시 치평동 : "상무지구 안에서는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여서 이용해본 적이 없고요, 상무지구 밖으로 벗어나면 차를 타고 다녀서."]

광주시는 타랑께의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용 범위를 광천동 일대까지 늘리고, 아파트단지나 광주천 주변 등 접근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자전거를 재배치할 방침입니다.

[전준영/광주시 자전거팀장 : "현재 타랑께는 상무지구에 한정된 운영범위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또 공유자전거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달 한 달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 예산 11억 원 투입…공유자전거 3분의 1만 이용
    • 입력 2021-11-02 21:59:38
    • 수정2021-11-02 22:12:04
    뉴스9(광주)
[앵커]

공유문화 확산에 맞춰 광주시가 공유자전거인 '타랑께'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는데요.

하루 이용료는 천 원으로 저렴하지만 이용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광주시가 개선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 상무지구의 한 자전거 보관소입니다.

하루에 천 원만 내면 탈 수 있는 공유자전거 '타랑께'가 빼곡히 세워져있습니다.

이처럼 상무지구 곳곳에 타랑께 자전거 200대가 분산 배치돼 있지만, 올해 하루 평균 이용횟수는 전체의 3분의 1인 73차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운영센터 설치비 등 지금까지 11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고 앞으로도 해마다 5억원 안팎의 운영비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타랑께의 이용 범위가 상무지구로 한정된데다, 반납 등이 비교적 간단한 민간 공유자전거의 활성화로 타랑께의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설아/광주시 치평동 : "상무지구 안에서는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여서 이용해본 적이 없고요, 상무지구 밖으로 벗어나면 차를 타고 다녀서."]

광주시는 타랑께의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용 범위를 광천동 일대까지 늘리고, 아파트단지나 광주천 주변 등 접근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자전거를 재배치할 방침입니다.

[전준영/광주시 자전거팀장 : "현재 타랑께는 상무지구에 한정된 운영범위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또 공유자전거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달 한 달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정현덕/영상편집:이성훈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9(광주)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