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83명 신규확진…유치원·학교 집단감염 확산

입력 2021.11.03 (10:52) 수정 2021.1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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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오늘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닷새 만에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1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확진자 8명이 발생한 인천 부평구 모 유치원에선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미추홀구 고등학교와 연수구 대안학교에서는 각각 1명과 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13명과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어린이집과 계양구 유치원, 부평구 중학교, 중구 건설회사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2명씩 추가됐습니다.

인천시는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36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8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에서는 어제까지 234만 7천83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21만 천93명입니다.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52개, 감염병 전담 병상은 628개 가운데 344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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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183명 신규확진…유치원·학교 집단감염 확산
    • 입력 2021-11-03 10:52:01
    • 수정2021-11-03 10:52:46
    사회
인천시는 오늘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이 닷새 만에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1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확진자 8명이 발생한 인천 부평구 모 유치원에선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미추홀구 고등학교와 연수구 대안학교에서는 각각 1명과 3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13명과 47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어린이집과 계양구 유치원, 부평구 중학교, 중구 건설회사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2명씩 추가됐습니다.

인천시는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36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8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에서는 어제까지 234만 7천83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21만 천93명입니다.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52개, 감염병 전담 병상은 628개 가운데 344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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