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신규 2,667명…하루 사이 천 명 넘게 증가 외

‘위드 코로나’ 전환 사흘째인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천 명 넘게 증가한 2,6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감염 추이가 확산세로 돌아선 가운데 정부는 수학능력시험과 전면 등교를 앞두고 학교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만배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남욱·정민용도 예정

구속을 모면했던 김만배 씨가 오늘 오전 다시 구속영장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남욱 변호사와 정민용 변호사의 영장심사도 오후에 진행되는데,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김웅 의원 소환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어제 손준성 검사에 이어 오늘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을 소환했습니다. 공수처는 고발장 출처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이는데, 김 의원은 이번 수사가 부당한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李 “재난지원금 적극 추진”…국민의힘, 국민 여론조사 시작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첫 선대위 회의에서 전국민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모레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앞두고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들어갔습니다.

美, 5∼11살 화이자 접종 승인…“팬데믹의 전환점”

미국 보건당국이 5살에 11살까지 어린이들에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승인했습니다. 결정에 따라 즉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놓고 팬데믹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