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7주째 용암 분출…마그마 머금은 ‘화산탄’ 굴러내려온 라팔마섬

입력 2021.11.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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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50년 만에 폭발한 스페인 라팔마섬의 쿰브레 비에하 화산이 7주째 여전히 용암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이글거리는 마그마를 머금은 ‘화산탄’이 언덕을 따라 굴러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바위처럼 생긴 이 '화산탄'은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한 용암이 원형으로 굳은 덩어리인데요. 액체 상태의 용암이 공중에 노출되는 동안 만들어집니다.

지금까지 뜨거운 용암으로 축구장 950개 면적에 해당하는 지역이 초토화되면서, 많은 주민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공중에 날리는 화산재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다니고 있고, 곳곳에 쌓인 화산재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는 등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흘러내린 용암과 화산재에 오도 가도 못하는 동물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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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7주째 용암 분출…마그마 머금은 ‘화산탄’ 굴러내려온 라팔마섬
    • 입력 2021-11-03 16: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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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50년 만에 폭발한 스페인 라팔마섬의 쿰브레 비에하 화산이 7주째 여전히 용암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이글거리는 마그마를 머금은 ‘화산탄’이 언덕을 따라 굴러 내려오기도 했습니다.

바위처럼 생긴 이 '화산탄'은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한 용암이 원형으로 굳은 덩어리인데요. 액체 상태의 용암이 공중에 노출되는 동안 만들어집니다.

지금까지 뜨거운 용암으로 축구장 950개 면적에 해당하는 지역이 초토화되면서, 많은 주민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일부 주민들은 공중에 날리는 화산재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다니고 있고, 곳곳에 쌓인 화산재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는 등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흘러내린 용암과 화산재에 오도 가도 못하는 동물들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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