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타당성 재조사’…청주시 신청사 착공 불투명 외

내년 3월 착공 예정이던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사업비 초과 등을 이유로 청사 건립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청사 면적이 2만 8천㎡로 인구 90만 명 미만 도시의 청사 기준 2만 214㎡보다 크다며 재검토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청주시는 2025년 하반기까지 2,751억 원을 들여 현재 청사 주변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충청북도,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설립 업무 협약

충청북도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음성군, 충북테크노파크가 오늘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설립과 친환경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분원 설립에 앞서 2023년 음성에 전기 다목적 자동차 시험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화 기술·핵심 부품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개발 사업 기획과 관련 기업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청소년, 평화를 선언하다’ 행사 열려

제92주년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을 기리는 '청소년, 평화를 선언하다' 행사가 오늘,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고등학생 30여 명은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준비하고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실천 과제와 요구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토론에서 나눈 이야기를 평화 선언문 형식으로 작성하고 발표했습니다.

충북교육청, 직업계고 집중 홍보

충청북도교육청이 12일까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진학 과정을 집중 홍보합니다.

이 기간, 교사 3백여 명과 교육청 관계자들은 중학교를 분산 방문해 학생들에게 직업계고의 교육 과정과 진로 등을 소개하게 됩니다.

교사들은 특히 농업과 공업, 상업, 가사 계열별로 특화된 학과와 직업 교육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1대 1 상담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