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이퍼링 영향 제한적…국채 2조원 긴급 매입”

입력 2021.11.04 (17:15) 수정 2021.11.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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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착수와 관련해 정부는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의 테이퍼링 규모와 속도 등이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수준이고, 금리 인상에는 신중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결과가 국제금융시장에서 큰 무리 없이 소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만, 최근 국채 금리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긴급 매입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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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테이퍼링 영향 제한적…국채 2조원 긴급 매입”
    • 입력 2021-11-04 17:15:54
    • 수정2021-11-04 1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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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착수와 관련해 정부는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의 테이퍼링 규모와 속도 등이 당초 시장에서 예상한 수준이고, 금리 인상에는 신중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결과가 국제금융시장에서 큰 무리 없이 소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다만, 최근 국채 금리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2조 원 규모의 긴급 매입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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