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방역 당국 “보편적 추가접종 간격, 단축 필요성 검토”

입력 2021.11.05 (06:30) 수정 2021.11.0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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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요양병원에 이어 일반 대상자에 대해서도 추가접종 간격을 줄일지 검토합니다.

백신 접종에 관한 브리핑 들어보시죠.

[리포트]

["요양시설 그리고 의료기관, 이런 집단생활이나 고위험시설인 경우는 6개월이 아니라 5개월까지 조기에 당겨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 면역저하자나 얀센 접종자는 2개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나머지 60세 이상 고령층 이런 분들에 대한 일반적인 추가접종의 접종간격은 현재 6개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돌파감염 사례라든지 백신의 효과에 대한 분석 이런 부분들을 토대로 해서 6개월을 기준으로 보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기준을 조금 더 당길 필요가 있는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나라의 시행 사례라든지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현재 미국에서 FDA에서 승인을 받은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의 접종간격을 6개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그 밖에도 영국이라든지 독일 그리고 프랑스, 이런 각국에서 6개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5개월을 기준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도 일부 있습니다."]

["FDA는 성인의 3분의 1 용량을 투여하는 것을 기준으로 승인을 했고요. 유럽연합도 현재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허가 연령은 아직은 12세 이상이고, 각국에서 허가에 대한 변경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식약처가 허가한 화이자 백신은 접종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제약사 신청에 따라서 허가 변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허가 과정에서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이 부분은 저희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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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게 듣는다] 방역 당국 “보편적 추가접종 간격, 단축 필요성 검토”
    • 입력 2021-11-05 06:30:42
    • 수정2021-11-05 06:38:42
    뉴스광장 1부
[앵커]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요양병원에 이어 일반 대상자에 대해서도 추가접종 간격을 줄일지 검토합니다.

백신 접종에 관한 브리핑 들어보시죠.

[리포트]

["요양시설 그리고 의료기관, 이런 집단생활이나 고위험시설인 경우는 6개월이 아니라 5개월까지 조기에 당겨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 면역저하자나 얀센 접종자는 2개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나머지 60세 이상 고령층 이런 분들에 대한 일반적인 추가접종의 접종간격은 현재 6개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돌파감염 사례라든지 백신의 효과에 대한 분석 이런 부분들을 토대로 해서 6개월을 기준으로 보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기준을 조금 더 당길 필요가 있는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나라의 시행 사례라든지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현재 미국에서 FDA에서 승인을 받은 모더나나 화이자 백신의 접종간격을 6개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그 밖에도 영국이라든지 독일 그리고 프랑스, 이런 각국에서 6개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같은 경우는 5개월을 기준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도 일부 있습니다."]

["FDA는 성인의 3분의 1 용량을 투여하는 것을 기준으로 승인을 했고요. 유럽연합도 현재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허가 연령은 아직은 12세 이상이고, 각국에서 허가에 대한 변경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는 식약처가 허가한 화이자 백신은 접종 연령이 12세 이상으로 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제약사 신청에 따라서 허가 변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허가 과정에서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이 부분은 저희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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