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골 사나이’ 손흥민, ‘사회 생활’은 이렇게!
입력 2021.11.05 (21:52)
수정 2021.11.0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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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이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콘테 감독에게 첫 골을 안기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손흥민은 모리뉴와 산투에 이어 콘테까지 바뀐 감독들을 가장 먼저 웃게 한 '1호 골의 사나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콘테 감독이 등장하자 토트넘 팬들이 기립 박수로 뜨겁게 환영합니다.
신임 사령탑 1호 골의 주인공은 이번에도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14분 모라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흘러나오자 날카롭게 때려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2019년 모리뉴 감독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어 모리뉴가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유일한 골로 산투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습니다.
새 홈 구장 개장 축포도 손흥민의 몫이었으니 토트넘 역사에 길이 남을 '1호 골'의 주인공답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인 콘테 감독과 함께하길 늘 기대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배고프고 열려 있기에 새 감독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출신답게 열정적으로 지휘한 콘테 감독은 데뷔전 승리에도 두 골이나 내준 수비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미친 경기였습니다.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아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승리해야 했고, 결국에는 이겼습니다."]
한편, 손흥민을 향해 피테서 팬이 눈을 찢는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인종 차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손흥민은 원정 팬들 앞에서 야유가 들리지 않는다는 의미의 골 세리머니로 맞섰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딩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깁니다.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는 베리샤의 멋진 발리슛 덕분에 유로파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손흥민이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콘테 감독에게 첫 골을 안기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손흥민은 모리뉴와 산투에 이어 콘테까지 바뀐 감독들을 가장 먼저 웃게 한 '1호 골의 사나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콘테 감독이 등장하자 토트넘 팬들이 기립 박수로 뜨겁게 환영합니다.
신임 사령탑 1호 골의 주인공은 이번에도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14분 모라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흘러나오자 날카롭게 때려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2019년 모리뉴 감독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어 모리뉴가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유일한 골로 산투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습니다.
새 홈 구장 개장 축포도 손흥민의 몫이었으니 토트넘 역사에 길이 남을 '1호 골'의 주인공답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인 콘테 감독과 함께하길 늘 기대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배고프고 열려 있기에 새 감독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출신답게 열정적으로 지휘한 콘테 감독은 데뷔전 승리에도 두 골이나 내준 수비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미친 경기였습니다.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아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승리해야 했고, 결국에는 이겼습니다."]
한편, 손흥민을 향해 피테서 팬이 눈을 찢는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인종 차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손흥민은 원정 팬들 앞에서 야유가 들리지 않는다는 의미의 골 세리머니로 맞섰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딩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깁니다.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는 베리샤의 멋진 발리슛 덕분에 유로파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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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05 21: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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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콘테 감독에게 첫 골을 안기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손흥민은 모리뉴와 산투에 이어 콘테까지 바뀐 감독들을 가장 먼저 웃게 한 '1호 골의 사나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콘테 감독이 등장하자 토트넘 팬들이 기립 박수로 뜨겁게 환영합니다.
신임 사령탑 1호 골의 주인공은 이번에도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14분 모라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흘러나오자 날카롭게 때려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2019년 모리뉴 감독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어 모리뉴가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유일한 골로 산투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습니다.
새 홈 구장 개장 축포도 손흥민의 몫이었으니 토트넘 역사에 길이 남을 '1호 골'의 주인공답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인 콘테 감독과 함께하길 늘 기대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배고프고 열려 있기에 새 감독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출신답게 열정적으로 지휘한 콘테 감독은 데뷔전 승리에도 두 골이나 내준 수비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미친 경기였습니다.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아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승리해야 했고, 결국에는 이겼습니다."]
한편, 손흥민을 향해 피테서 팬이 눈을 찢는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인종 차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손흥민은 원정 팬들 앞에서 야유가 들리지 않는다는 의미의 골 세리머니로 맞섰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딩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깁니다.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는 베리샤의 멋진 발리슛 덕분에 유로파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손흥민이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콘테 감독에게 첫 골을 안기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손흥민은 모리뉴와 산투에 이어 콘테까지 바뀐 감독들을 가장 먼저 웃게 한 '1호 골의 사나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콘테 감독이 등장하자 토트넘 팬들이 기립 박수로 뜨겁게 환영합니다.
신임 사령탑 1호 골의 주인공은 이번에도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14분 모라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힌 뒤 흘러나오자 날카롭게 때려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2019년 모리뉴 감독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어 모리뉴가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유일한 골로 산투 감독에게 데뷔전 승리를 안겼습니다.
새 홈 구장 개장 축포도 손흥민의 몫이었으니 토트넘 역사에 길이 남을 '1호 골'의 주인공답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하나인 콘테 감독과 함께하길 늘 기대했습니다. 저는 여전히 배고프고 열려 있기에 새 감독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출신답게 열정적으로 지휘한 콘테 감독은 데뷔전 승리에도 두 골이나 내준 수비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 "미친 경기였습니다.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아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승리해야 했고, 결국에는 이겼습니다."]
한편, 손흥민을 향해 피테서 팬이 눈을 찢는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인종 차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손흥민은 원정 팬들 앞에서 야유가 들리지 않는다는 의미의 골 세리머니로 맞섰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의 헤딩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깁니다.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는 베리샤의 멋진 발리슛 덕분에 유로파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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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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