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대선 대진표 완성…다자구도 출발

[앵커]

이렇게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넉 달 간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 막을 올리게 됐습니다.

대선 본선이라는 링 위에서,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대결이 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다자 구도’도 변수로 꼽힙니다.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결국,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경선 결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앵커]

앞서 들으셨지만, 윤석열 후보가 내건 키워드는 ‘공정과 상식’이었죠.

이 키워드로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하려 하지 않겠습니까?

[앵커]

이재명 후보의 강점으로 손꼽히는 건 윤석열 후보에게는 없는 ‘행정 경험’입니다.

앞으로 대선 레이스에서 이 부분을 더욱 부각해나가지 않겠습니까?

[앵커]

이재명 후보 대 윤석열 후보의 양강 구도가 확정됐는데, 변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두 후보가 모두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죠?

[앵커]

두 번째 변수는 ‘외연 확장’입니다.

이번 대선을 일컬어 ‘비호감 선거’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이재명, 윤석열 후보 모두 ‘비호감’이 높은 후보로 꼽혀왔는데요.

그런 만큼 중도·무당층을 설득하는 게 과제가 될 전망이죠?

[앵커]

이번 대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의 4자 구도로 시작하는 셈인데요.

4자 구도가 끝까지 이어질지 여부도 변수 중에 하나죠?

[앵커]

이제 대선이 124일 남았습니다.

이번 대선의 또 다른 변수, 혹은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