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상태에서 구급대원에게 병원 이송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어제(7일)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9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병원에 데려다 달라며 119에 신고했다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서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병원 이송이 어렵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이후 구급대원은 인근의 다른 병원을 알아봐 주겠다고 했는데, A 씨는 부엌에 있던 인덕션 위에 옷가지를 올려놓고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곧바로 불을 꺼 크게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A 씨를 다시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어제(7일)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9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병원에 데려다 달라며 119에 신고했다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서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병원 이송이 어렵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이후 구급대원은 인근의 다른 병원을 알아봐 주겠다고 했는데, A 씨는 부엌에 있던 인덕션 위에 옷가지를 올려놓고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곧바로 불을 꺼 크게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A 씨를 다시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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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병원 이송 안 된다’는 말에…집에 불 지른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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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08 11:40:02
술 취한 상태에서 구급대원에게 병원 이송을 요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어제(7일)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9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병원에 데려다 달라며 119에 신고했다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서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병원 이송이 어렵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이후 구급대원은 인근의 다른 병원을 알아봐 주겠다고 했는데, A 씨는 부엌에 있던 인덕션 위에 옷가지를 올려놓고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곧바로 불을 꺼 크게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A 씨를 다시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어제(7일)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9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병원에 데려다 달라며 119에 신고했다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서 ‘코로나19로 인해 해당 병원 이송이 어렵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이후 구급대원은 인근의 다른 병원을 알아봐 주겠다고 했는데, A 씨는 부엌에 있던 인덕션 위에 옷가지를 올려놓고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곧바로 불을 꺼 크게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A 씨를 다시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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