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8.6%·윤석열 34.6%…정권교체론 우위
입력 2021.11.08 (19:18)
수정 2021.11.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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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가 여야 대선 후보가 확정된 뒤 첫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대선에서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내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28.6%,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6% 였습니다.
격차가 오차 범위안에 있어서 누가 앞선다고 단정할 순 없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4.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8%로 나타났습니다.
후보별 호감도도 측정해봤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모두 호감도보다는 비호감도가 더 높은데, 이재명 후보는 최근 호감도가 하락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의 선택을 계속 유지할지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는 69.4%가 윤석열 지지자는 76.2%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심상정, 안철수 지지자는 40% 안팎만 지지를 유지하겠다고 했는데 단일화 국면이 전개되면 고려 사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답은 31.7%, 반대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답은 57.9%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67.9%였고, 찬성은 29.3%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4.3%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그래픽:고석훈
[내려받기][KBS-한국리서치] 대선 기획 여론조사(2차)_결과표.pdf
KBS가 여야 대선 후보가 확정된 뒤 첫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대선에서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내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28.6%,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6% 였습니다.
격차가 오차 범위안에 있어서 누가 앞선다고 단정할 순 없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4.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8%로 나타났습니다.
후보별 호감도도 측정해봤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모두 호감도보다는 비호감도가 더 높은데, 이재명 후보는 최근 호감도가 하락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의 선택을 계속 유지할지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는 69.4%가 윤석열 지지자는 76.2%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심상정, 안철수 지지자는 40% 안팎만 지지를 유지하겠다고 했는데 단일화 국면이 전개되면 고려 사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답은 31.7%, 반대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답은 57.9%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67.9%였고, 찬성은 29.3%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4.3%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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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28.6%·윤석열 34.6%…정권교체론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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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08 2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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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여야 대선 후보가 확정된 뒤 첫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대선에서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내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28.6%,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6% 였습니다.
격차가 오차 범위안에 있어서 누가 앞선다고 단정할 순 없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4.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8%로 나타났습니다.
후보별 호감도도 측정해봤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모두 호감도보다는 비호감도가 더 높은데, 이재명 후보는 최근 호감도가 하락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의 선택을 계속 유지할지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는 69.4%가 윤석열 지지자는 76.2%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심상정, 안철수 지지자는 40% 안팎만 지지를 유지하겠다고 했는데 단일화 국면이 전개되면 고려 사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답은 31.7%, 반대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답은 57.9%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67.9%였고, 찬성은 29.3%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4.3%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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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여야 대선 후보가 확정된 뒤 첫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대선에서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계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내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28.6%,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4.6% 였습니다.
격차가 오차 범위안에 있어서 누가 앞선다고 단정할 순 없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4.4,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4.8%로 나타났습니다.
후보별 호감도도 측정해봤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모두 호감도보다는 비호감도가 더 높은데, 이재명 후보는 최근 호감도가 하락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의 선택을 계속 유지할지 물어봤습니다.
이재명 지지자는 69.4%가 윤석열 지지자는 76.2%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반면에, 심상정, 안철수 지지자는 40% 안팎만 지지를 유지하겠다고 했는데 단일화 국면이 전개되면 고려 사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연장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답은 31.7%, 반대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답은 57.9%로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67.9%였고, 찬성은 29.3%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은 24.3%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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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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