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425명’…74일 만에 최다치
입력 2021.11.09 (12:04)
수정 2021.11.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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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715명 나왔습니다.
걱정스러운 건 위중증 환자인데요.
오늘 두 달 반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현황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오늘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715명입니다.
휴일 감소 효과 덕분에 이틀 연속 2천 명 아래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문제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입니다.
먼저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상황 보겠습니다.
나흘 연속 400명대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16명이 늘었죠.
425명을 기록했는데요.
4차 대유행이 진행되던 지난 8월 말 이후 70여 일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계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누적 사망자, 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인데요.
어제 엿새 만에 확진자가 천명대로 내려왔고, 오늘은 그보다도 확진자 수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와 비교하면 100명 넘게 많고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나 방역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확진자 규모가 더 늘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앵커]
위중증 환자, 또 사망자가 늘면 가장 우려되는 게 병상이거든요.
우려할 만한 상황 아닙니까?
[기자]
병상 가동률 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보유 병상은 만 여개입니다.
확진자 입원 가능 병상은 4천여 개가 남아 있습니다.
또, 오늘 0시 기준 전국의 생활치료센터 87곳의 가동률은 50%를 약간 웃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신규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위중증 환자가 같이 늘게되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까지 누적 접종자는 3천 940만여 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76.9%입니다.
18세 이상만 보면 89.4%까지 올라왔습니다.
어제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의 추가 접종이 시작됐죠.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맞게 되지만, 본인 희망 시에는 얀센 백신을 또 맞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백신 효과가 떨어진 70대 이상 고령자의 돌파 감염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철저한 개인 방역, 그리고 적극적인 백신 추가 접종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진행:박경민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715명 나왔습니다.
걱정스러운 건 위중증 환자인데요.
오늘 두 달 반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현황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오늘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715명입니다.
휴일 감소 효과 덕분에 이틀 연속 2천 명 아래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문제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입니다.
먼저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상황 보겠습니다.
나흘 연속 400명대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16명이 늘었죠.
425명을 기록했는데요.
4차 대유행이 진행되던 지난 8월 말 이후 70여 일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계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누적 사망자, 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인데요.
어제 엿새 만에 확진자가 천명대로 내려왔고, 오늘은 그보다도 확진자 수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와 비교하면 100명 넘게 많고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나 방역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확진자 규모가 더 늘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앵커]
위중증 환자, 또 사망자가 늘면 가장 우려되는 게 병상이거든요.
우려할 만한 상황 아닙니까?
[기자]
병상 가동률 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보유 병상은 만 여개입니다.
확진자 입원 가능 병상은 4천여 개가 남아 있습니다.
또, 오늘 0시 기준 전국의 생활치료센터 87곳의 가동률은 50%를 약간 웃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신규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위중증 환자가 같이 늘게되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까지 누적 접종자는 3천 940만여 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76.9%입니다.
18세 이상만 보면 89.4%까지 올라왔습니다.
어제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의 추가 접종이 시작됐죠.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맞게 되지만, 본인 희망 시에는 얀센 백신을 또 맞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백신 효과가 떨어진 70대 이상 고령자의 돌파 감염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철저한 개인 방역, 그리고 적극적인 백신 추가 접종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진행: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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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09 12:04:34
- 수정2021-11-09 1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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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715명 나왔습니다.
걱정스러운 건 위중증 환자인데요.
오늘 두 달 반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현황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오늘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715명입니다.
휴일 감소 효과 덕분에 이틀 연속 2천 명 아래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문제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입니다.
먼저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상황 보겠습니다.
나흘 연속 400명대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16명이 늘었죠.
425명을 기록했는데요.
4차 대유행이 진행되던 지난 8월 말 이후 70여 일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계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누적 사망자, 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인데요.
어제 엿새 만에 확진자가 천명대로 내려왔고, 오늘은 그보다도 확진자 수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와 비교하면 100명 넘게 많고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나 방역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확진자 규모가 더 늘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앵커]
위중증 환자, 또 사망자가 늘면 가장 우려되는 게 병상이거든요.
우려할 만한 상황 아닙니까?
[기자]
병상 가동률 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보유 병상은 만 여개입니다.
확진자 입원 가능 병상은 4천여 개가 남아 있습니다.
또, 오늘 0시 기준 전국의 생활치료센터 87곳의 가동률은 50%를 약간 웃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신규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위중증 환자가 같이 늘게되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어제까지 누적 접종자는 3천 940만여 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76.9%입니다.
18세 이상만 보면 89.4%까지 올라왔습니다.
어제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의 추가 접종이 시작됐죠.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맞게 되지만, 본인 희망 시에는 얀센 백신을 또 맞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백신 효과가 떨어진 70대 이상 고령자의 돌파 감염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철저한 개인 방역, 그리고 적극적인 백신 추가 접종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김보나/진행:박경민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715명 나왔습니다.
걱정스러운 건 위중증 환자인데요.
오늘 두 달 반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로나19 현황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오늘 오전에 발표된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1,715명입니다.
휴일 감소 효과 덕분에 이틀 연속 2천 명 아래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문제는 위중증 환자, 사망자입니다.
먼저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상황 보겠습니다.
나흘 연속 400명대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16명이 늘었죠.
425명을 기록했는데요.
4차 대유행이 진행되던 지난 8월 말 이후 70여 일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계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누적 사망자, 3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인데요.
어제 엿새 만에 확진자가 천명대로 내려왔고, 오늘은 그보다도 확진자 수가 줄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와 비교하면 100명 넘게 많고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나 방역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확진자 규모가 더 늘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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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또 사망자가 늘면 가장 우려되는 게 병상이거든요.
우려할 만한 상황 아닙니까?
[기자]
병상 가동률 보겠습니다.
어제 오후 5시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보유 병상은 만 여개입니다.
확진자 입원 가능 병상은 4천여 개가 남아 있습니다.
또, 오늘 0시 기준 전국의 생활치료센터 87곳의 가동률은 50%를 약간 웃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신규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위중증 환자가 같이 늘게되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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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누적 접종자는 3천 940만여 명으로, 접종 완료율은 76.9%입니다.
18세 이상만 보면 89.4%까지 올라왔습니다.
어제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의 추가 접종이 시작됐죠.
화이자 또는 모더나를 맞게 되지만, 본인 희망 시에는 얀센 백신을 또 맞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백신 효과가 떨어진 70대 이상 고령자의 돌파 감염 사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철저한 개인 방역, 그리고 적극적인 백신 추가 접종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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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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