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천안함’, 최신 호위함으로 거듭나 오늘 진수식…생존 장병 “불참”

입력 2021.11.09 (12:27) 수정 2021.11.0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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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과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새 ‘천안함’의 진수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은 오늘 진수식을 통해 최신 호위함으로 거듭났는데, 시운전 평가 등을 거쳐 서해 북방한계선 수호 임무에 투입됩니다.

앞서 최원일 전 함장 등 생존 장병 58명은 지난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천안함 침몰 원인을 놓고 ‘잠수함 충돌설’같은 음모론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들에 대해 문제없다고 결론 내린 것에 반발해 진수식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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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천안함’, 최신 호위함으로 거듭나 오늘 진수식…생존 장병 “불참”
    • 입력 2021-11-09 12:27:43
    • 수정2021-11-09 12:31:45
    뉴스 12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새 ‘천안함’의 진수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 천안함은 오늘 진수식을 통해 최신 호위함으로 거듭났는데, 시운전 평가 등을 거쳐 서해 북방한계선 수호 임무에 투입됩니다.

앞서 최원일 전 함장 등 생존 장병 58명은 지난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천안함 침몰 원인을 놓고 ‘잠수함 충돌설’같은 음모론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들에 대해 문제없다고 결론 내린 것에 반발해 진수식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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