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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성가족부, 평등가족부로 바꾸고 기능 조정”
입력 2021.11.09 (21:50) 수정 2021.11.09 (22:12)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여성가족부를 평등가족부로 바꾸고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9일) SNS에 글을 올려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남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도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차제에 여성가족부를 평등가족부나 성평등가족부로 바꾸고, 일부 기능 조정을 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 등이 여성가족부 폐지론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과 정부는 여가부 존치 필요성을 분명히 밝혀왔기 때문에, 이 후보의 제안은 민주당 기조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이 후보는 여가부 조정을 제안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여성과 남성 간 갈등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있다”며 자신은 “저성장으로 인한 기회총량 부족, 그로 인한 경쟁 격화가 근본 원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정치권과 언론이 이런 본질은 제쳐두고 약자 간의 갈등, 젠더 갈등으로 문제를 확대하고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후보는 결국 문제 해결의 단초는 성장 회복을 통해 기회 총량을 늘리는 것이라며, 삶에 체감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녀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성별 임금공시제를 도입하고, 채용에서의 성차별도 개선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여성가족부, 평등가족부로 바꾸고 기능 조정”
    • 입력 2021-11-09 21:50:54
    • 수정2021-11-09 22:12:30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여성가족부를 평등가족부로 바꾸고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9일) SNS에 글을 올려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남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도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차제에 여성가족부를 평등가족부나 성평등가족부로 바꾸고, 일부 기능 조정을 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의힘에선 이준석 대표 등이 여성가족부 폐지론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윤석열 후보는 지난달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과 정부는 여가부 존치 필요성을 분명히 밝혀왔기 때문에, 이 후보의 제안은 민주당 기조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이 후보는 여가부 조정을 제안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여성과 남성 간 갈등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있다”며 자신은 “저성장으로 인한 기회총량 부족, 그로 인한 경쟁 격화가 근본 원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일부 정치권과 언론이 이런 본질은 제쳐두고 약자 간의 갈등, 젠더 갈등으로 문제를 확대하고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후보는 결국 문제 해결의 단초는 성장 회복을 통해 기회 총량을 늘리는 것이라며, 삶에 체감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녀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성별 임금공시제를 도입하고, 채용에서의 성차별도 개선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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