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나온다…황동혁 감독 “선택의 여지 없다”

입력 2021.11.10 (02:44) 수정 2021.11.1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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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창작자인 황동혁 감독이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황 감독은 8일 밤(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AP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시즌2를 향한 너무나 큰 사랑과 수요, 압박이 있다"며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이 '오징어 게임' 시즌2 가능성을 시사한 적은 있지만, 감독이 이런 구상을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입니다.

현재 시즌2 계획을 구상 중이라는 황 감독은 "언제 어떻게 될지를 언급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주인공인) 성기훈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라는 점은 약속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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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0 02:44:25
    • 수정2021-11-10 02:45:06
    국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창작자인 황동혁 감독이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습니다.

황 감독은 8일 밤(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AP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시즌2를 향한 너무나 큰 사랑과 수요, 압박이 있다"며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이 '오징어 게임' 시즌2 가능성을 시사한 적은 있지만, 감독이 이런 구상을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입니다.

현재 시즌2 계획을 구상 중이라는 황 감독은 "언제 어떻게 될지를 언급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주인공인) 성기훈이 돌아와 세상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라는 점은 약속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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