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실내헬스장 방역 점검…“백신패스, 정부 믿고 참여해달라”

입력 2021.11.10 (17:42) 수정 2021.11.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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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오늘 일정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도입된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현장에서 잘 적용되는지를 살피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됐습니다.

대한실내체육시설총연합회 등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상당수는 ‘백신패스’로 불리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백신을 맞지 않은 회원들의 환불을 유발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해당 정책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일상회복의 시작 단계이다 보니 업계의 갈등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드리기에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는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방역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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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0 17:42:13
    • 수정2021-11-10 17:47:33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오늘 일정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도입된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현장에서 잘 적용되는지를 살피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됐습니다.

대한실내체육시설총연합회 등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상당수는 ‘백신패스’로 불리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백신을 맞지 않은 회원들의 환불을 유발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해당 정책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일상회복의 시작 단계이다 보니 업계의 갈등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 드리기에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는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방역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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