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프랑스 “65세 이상 추가접종해야 백신 패스 연장”

입력 2021.11.11 (06:43) 수정 2021.11.11 (06: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유럽 곳곳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백신 추가 접종을 맞아야 백신 패스 기한을 연장할 수 있게 하는 등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새 방역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가 65세 이상 국민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추가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TV 연설을 통해 이러한 새 지침이 담긴 추가 접종 캠페인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다음 달 15일부터 65세 이상과 고위험군은 추가 접종했다는 증거가 있어야만 식당, 공공시설, 비행기 등을 이용할 때 필수로 제시해야 하는 백신 패스의 유효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또 프랑스 정부는 다음 달 초부터 백신 추가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까지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처럼 프랑스 정부가 백신 추가 접종을 강력히 독려하고 나선 건 올 겨울 유럽 전역에 5차 유행이 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가, 지난 한주 프랑스 내에서도 코로나 19 발병률이 40%나 증가하는 등 일상회복 및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점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프랑스 “65세 이상 추가접종해야 백신 패스 연장”
    • 입력 2021-11-11 06:43:40
    • 수정2021-11-11 06:50:19
    뉴스광장 1부
[앵커]

유럽 곳곳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백신 추가 접종을 맞아야 백신 패스 기한을 연장할 수 있게 하는 등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새 방역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리포트]

프랑스가 65세 이상 국민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 추가 접종을 사실상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TV 연설을 통해 이러한 새 지침이 담긴 추가 접종 캠페인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다음 달 15일부터 65세 이상과 고위험군은 추가 접종했다는 증거가 있어야만 식당, 공공시설, 비행기 등을 이용할 때 필수로 제시해야 하는 백신 패스의 유효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또 프랑스 정부는 다음 달 초부터 백신 추가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까지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처럼 프랑스 정부가 백신 추가 접종을 강력히 독려하고 나선 건 올 겨울 유럽 전역에 5차 유행이 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가, 지난 한주 프랑스 내에서도 코로나 19 발병률이 40%나 증가하는 등 일상회복 및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점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