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택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3km 실증행사 진행

입력 2021.11.11 (15:10) 수정 2021.11.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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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 실증행사가 오늘(11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진행됐습니다.

실증행사는 멀티콥터형 2인승 기체가 수직으로 이륙한 뒤 3km 구간의 지정 비행경로를 50m 높이로 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로 움직이는 비행체를 이용한 항공 이동 서비스입니다.

정부는 활주로 없는 서울 도심 교통 요지에 버티포트(Vertiport, UAM 이착륙장)을 설치하고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을 오가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교통체증의 영향을 받지 않아 1시간 거리를 20분 만에 갈 수 있다는 게 정부 전망입니다.

실증 행사에 참석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5년 상용화를 위해 추진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UAM 특별법 제정 등 제도와 기준을 마련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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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11-11 15:32:20
    경제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 실증행사가 오늘(11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진행됐습니다.

실증행사는 멀티콥터형 2인승 기체가 수직으로 이륙한 뒤 3km 구간의 지정 비행경로를 50m 높이로 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도심항공교통은 전기로 움직이는 비행체를 이용한 항공 이동 서비스입니다.

정부는 활주로 없는 서울 도심 교통 요지에 버티포트(Vertiport, UAM 이착륙장)을 설치하고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을 오가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교통체증의 영향을 받지 않아 1시간 거리를 20분 만에 갈 수 있다는 게 정부 전망입니다.

실증 행사에 참석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5년 상용화를 위해 추진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UAM 특별법 제정 등 제도와 기준을 마련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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