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승인 권고”

입력 2021.11.12 (02:45) 수정 2021.11.12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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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현지시간으로 11일 우리나라 셀트리온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두 제품에 대한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EMA는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이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Regkirona)'를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전환할 위험이 큰 성인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치료 대상은 인공호흡이 필요 없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CHMP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로나프레베(Ronapreve)'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의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유럽에서 단일클론 항체치료제에 대해 승인이 권고된 것은 이들이 처음입니다.

이들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가 역대 최고속도로 확산 중인 유럽에서 처음으로 치료에 투입됩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 초 EMA에 판매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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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2 02:45:51
    • 수정2021-11-12 02:56:35
    국제
유럽의약품청(EMA)이 현지시간으로 11일 우리나라 셀트리온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두 제품에 대한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EMA는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이날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Regkirona)'를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전환할 위험이 큰 성인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치료 대상은 인공호흡이 필요 없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CHMP는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로나프레베(Ronapreve)'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의 치료에 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유럽에서 단일클론 항체치료제에 대해 승인이 권고된 것은 이들이 처음입니다.

이들 항체치료제는 코로나19가 역대 최고속도로 확산 중인 유럽에서 처음으로 치료에 투입됩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 초 EMA에 판매승인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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