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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2 (21:58) 수정 2021.11.12 (22:03)

[뉴스9 날씨] 내일 아침까지 쌀쌀, 낮부터 기온 올라

"경비아저씨 어디 가셨나요?"

23년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아파트 경비원이 보이지 않자, 관리사무소엔 안부를 묻는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알고보니 이 경비원, 새벽근무를 하다 쓰러져서 입원 중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안내문을 붙여 병원비 모금에 나섰고 며칠 지나지 않아 400만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습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KBS 9시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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