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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WHO 사무총장 “북한과 에리트레아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안 해”
입력 2021.11.13 (05:55) 수정 2021.11.13 (05:56) 국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세계에서 북한과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2일 화상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지금까지 144개국에 5억 회분의 백신이 전달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다만 그는 코백스의 성과에도 부국과 빈국 간 백신 공급이 여전히 불평등하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국제 사회에 재차 촉구했습니다.

그는 "저소득 국가의 1차 접종보다 6배 많은 부스터샷 즉 추가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 말까지 모든 국가에서 인구의 40%가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하자고 한 WHO의 목표를 다시 언급하면서 "백신만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할 수는 없지만, 세계적인 백신 위기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유행을 끝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주 유럽에서 약 200만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치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현상은 동유럽뿐 아니라 백신 접종률이 높은 서유럽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며 백신과 함께 검사와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병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WHO 사무총장 “북한과 에리트레아만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안 해”
    • 입력 2021-11-13 05:55:07
    • 수정2021-11-13 05:56:09
    국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세계에서 북한과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12일 화상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지금까지 144개국에 5억 회분의 백신이 전달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다만 그는 코백스의 성과에도 부국과 빈국 간 백신 공급이 여전히 불평등하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국제 사회에 재차 촉구했습니다.

그는 "저소득 국가의 1차 접종보다 6배 많은 부스터샷 즉 추가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 말까지 모든 국가에서 인구의 40%가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하자고 한 WHO의 목표를 다시 언급하면서 "백신만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할 수는 없지만, 세계적인 백신 위기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유행을 끝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주 유럽에서 약 200만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치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현상은 동유럽뿐 아니라 백신 접종률이 높은 서유럽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며 백신과 함께 검사와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병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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