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관 서울대교수, 유엔 국제법위원 당선…한국인으로 세번째
입력 2021.11.13 (08:51)
수정 2021.11.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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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관 서울대 교수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치러진 국제법위원회(ILC) 위원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주유엔 한국대표부가 밝혔습니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그룹에서 8명의 위원이 공석인 가운데 모두 11명이 입후보해 치열하게 경합한 결과, 이 교수는 193개국 중 140개국의 지지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고(故) 지정일 한양대 교수(2002∼2006년), 박기갑 교수(2011∼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ILC 위원을 배출했습니다.
이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입니다.
ILC는 국제법의 점진적 발전과 법전화를 목표로 1947년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총회 보조기관으로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 협약',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등 주요 국제협약의 초안을 마련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유엔한국대표부 제공]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그룹에서 8명의 위원이 공석인 가운데 모두 11명이 입후보해 치열하게 경합한 결과, 이 교수는 193개국 중 140개국의 지지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고(故) 지정일 한양대 교수(2002∼2006년), 박기갑 교수(2011∼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ILC 위원을 배출했습니다.
이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입니다.
ILC는 국제법의 점진적 발전과 법전화를 목표로 1947년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총회 보조기관으로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 협약',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등 주요 국제협약의 초안을 마련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유엔한국대표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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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관 서울대교수, 유엔 국제법위원 당선…한국인으로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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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3 08:56:31
이근관 서울대 교수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치러진 국제법위원회(ILC) 위원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주유엔 한국대표부가 밝혔습니다.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그룹에서 8명의 위원이 공석인 가운데 모두 11명이 입후보해 치열하게 경합한 결과, 이 교수는 193개국 중 140개국의 지지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고(故) 지정일 한양대 교수(2002∼2006년), 박기갑 교수(2011∼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ILC 위원을 배출했습니다.
이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입니다.
ILC는 국제법의 점진적 발전과 법전화를 목표로 1947년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총회 보조기관으로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 협약',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등 주요 국제협약의 초안을 마련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유엔한국대표부 제공]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그룹에서 8명의 위원이 공석인 가운데 모두 11명이 입후보해 치열하게 경합한 결과, 이 교수는 193개국 중 140개국의 지지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고(故) 지정일 한양대 교수(2002∼2006년), 박기갑 교수(2011∼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ILC 위원을 배출했습니다.
이 교수의 임기는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입니다.
ILC는 국제법의 점진적 발전과 법전화를 목표로 1947년 유엔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유엔총회 보조기관으로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 협약',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등 주요 국제협약의 초안을 마련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유엔한국대표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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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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