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동자대회’ 동대문역 인근 개최…조합원 등 집결

입력 2021.11.13 (13:57) 수정 2021.11.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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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51주기'를 맞아 열리는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열립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3일) 오후 '전국노동자대회' 집회 장소를 서울 평화시장 주변 동대문역 일대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당초 여의도에 모일 예정이었지만, 정부와 서울시의 집회 불허방침에 변화가 없는 걸 확인한 뒤 대회 장소를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노동자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등 약 2만 명이 참여합니다. 민주노총은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평등사회로의 대전환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또 5개 진보정당과 대선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이 동대문으로 집결지를 바꾸면서, 경찰도 광화문 세종대로 주변에 배치했던 경찰력 일부를 동대문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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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3 13:57:45
    • 수정2021-11-13 14:54:58
    사회
'전태일 51주기'를 맞아 열리는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 동대문역 인근에서 열립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13일) 오후 '전국노동자대회' 집회 장소를 서울 평화시장 주변 동대문역 일대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당초 여의도에 모일 예정이었지만, 정부와 서울시의 집회 불허방침에 변화가 없는 걸 확인한 뒤 대회 장소를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노동자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등 약 2만 명이 참여합니다. 민주노총은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평등사회로의 대전환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또 5개 진보정당과 대선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이 동대문으로 집결지를 바꾸면서, 경찰도 광화문 세종대로 주변에 배치했던 경찰력 일부를 동대문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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