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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중앙보훈병원서 집단감염…전국서 요양병원·시설서 집단감염 이어져
입력 2021.11.13 (21:02) 수정 2021.11.13 (21:1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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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른바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선 지 이제 2주 정도 돼 가고 있습니다.

예전의 일상을 조심스럽게 찾아가고 있지만,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상황을 보면 고령층이 많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입니다.

먼저 김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보훈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그제, 11일입니다.

이후 지금까지 입원 환자 34명, 간병인 22명 등 모두 58명이 확진됐습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미상입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중앙보훈병원은 확진자들을 모두 전담병동으로 이송했습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계자 : "확진자는 전담 병상 등으로 이송하는 등 조치를 했고요. 긴급 검사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동 제한 조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이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노인 돌봄시설에서는 18명이 확진됐고, 제주 요양병원에서는 50명, 전북 완주 요양병원 14명, 충남 천안 요양병원 8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경남 김해에서는 외국인 아동 돌봄시설 확진자가 52명까지 늘었습니다.

오늘(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25명으로 나흘 연속 2천 명을 넘겼습니다.

서울지역 확진자도 이틀 만에 다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령층은 37%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어제 : "다빈도 위반시설들에 대해서는 특히 집중적으로 점검을 강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당분간 고령층을 중심으로 위험시설의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요양병원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안재우
  • 중앙보훈병원서 집단감염…전국서 요양병원·시설서 집단감염 이어져
    • 입력 2021-11-13 21:02:26
    • 수정2021-11-13 21:12:54
    뉴스 9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른바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선 지 이제 2주 정도 돼 가고 있습니다.

예전의 일상을 조심스럽게 찾아가고 있지만,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상황을 보면 고령층이 많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입니다.

먼저 김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보훈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그제, 11일입니다.

이후 지금까지 입원 환자 34명, 간병인 22명 등 모두 58명이 확진됐습니다.

감염 경로는 아직 미상입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중앙보훈병원은 확진자들을 모두 전담병동으로 이송했습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관계자 : "확진자는 전담 병상 등으로 이송하는 등 조치를 했고요. 긴급 검사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이동 제한 조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이 많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노인 돌봄시설에서는 18명이 확진됐고, 제주 요양병원에서는 50명, 전북 완주 요양병원 14명, 충남 천안 요양병원 8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경남 김해에서는 외국인 아동 돌봄시설 확진자가 52명까지 늘었습니다.

오늘(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25명으로 나흘 연속 2천 명을 넘겼습니다.

서울지역 확진자도 이틀 만에 다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령층은 37%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손영래/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어제 : "다빈도 위반시설들에 대해서는 특히 집중적으로 점검을 강화하면서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당분간 고령층을 중심으로 위험시설의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요양병원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안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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