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산불 2시간여 만에 진화…산림 5,000㎡ 소실

입력 2021.11.15 (00:41) 수정 2021.11.15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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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2시간여 만에 큰불이 잡혀, 현재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젯(14일)밤 10시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장승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인 오늘(15일) 새벽 0시 10분쯤 큰 불길은 진화됐습니다.

산불 현장의 바람은 강하지는 않았지만, 산세가 다소 험하고 건조한 날씨로 나무와 풀이 말라 있어, 진화대가 초기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양양군과 소방, 산림 당국은 진화 인력 302명과 진화 장비 205대를 긴급 투입해 불길 이동로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해 산불을 진화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5천여 제곱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완전 진화를 재확인하는 추가 진화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또, 경찰과 함께 최초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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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양양 산불 2시간여 만에 진화…산림 5,000㎡ 소실
    • 입력 2021-11-15 00:41:41
    • 수정2021-11-15 03:59:02
    재난
강원도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2시간여 만에 큰불이 잡혀, 현재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젯(14일)밤 10시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 장승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인 오늘(15일) 새벽 0시 10분쯤 큰 불길은 진화됐습니다.

산불 현장의 바람은 강하지는 않았지만, 산세가 다소 험하고 건조한 날씨로 나무와 풀이 말라 있어, 진화대가 초기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양양군과 소방, 산림 당국은 진화 인력 302명과 진화 장비 205대를 긴급 투입해 불길 이동로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해 산불을 진화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로 산림 5천여 제곱미터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완전 진화를 재확인하는 추가 진화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또, 경찰과 함께 최초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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