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 “에어버스, 여객기 255대 판매 계약”…업황 부활?

입력 2021.11.15 (05:13) 수정 2021.11.1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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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항공기 255대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AFP 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에어버스는 이날 개막한 두바이 에어쇼에서 인기 기종인 A321 모델 255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321을 주문한 항공사는 헝가리의 위즈에어(102대), 미국의 프런티어 에어라인(91대), 멕시코의 볼라리스 항공(39대), 칠레의 제트스마트 항공(23대) 등입니다.

2018년 에어버스가 발표한 항공기 가격 기준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총 330억 달러(약 39조 원) 규모로 전해졌습니다.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대량 주문으로 매력적인 가격이 책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FP는 이번 에어버스의 수주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대규모 항공기 판매 계약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아랍에미리트(UAE) 공군은 A330 다목적 공중급유기 2대를 주문했는데, 추가 주문분이 인도되면 UAE는 다목적 공중급유기 총 5대를 보유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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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5 05:13:15
    • 수정2021-11-15 05:41:54
    국제
유럽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항공기 255대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AFP 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에어버스는 이날 개막한 두바이 에어쇼에서 인기 기종인 A321 모델 255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321을 주문한 항공사는 헝가리의 위즈에어(102대), 미국의 프런티어 에어라인(91대), 멕시코의 볼라리스 항공(39대), 칠레의 제트스마트 항공(23대) 등입니다.

2018년 에어버스가 발표한 항공기 가격 기준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총 330억 달러(약 39조 원) 규모로 전해졌습니다.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대량 주문으로 매력적인 가격이 책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FP는 이번 에어버스의 수주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첫 대규모 항공기 판매 계약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아랍에미리트(UAE) 공군은 A330 다목적 공중급유기 2대를 주문했는데, 추가 주문분이 인도되면 UAE는 다목적 공중급유기 총 5대를 보유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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