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농수산물 장터’, 800여 일 만에 재개장”…가락시장선 김장재료 특가

입력 2021.11.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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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서울광장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2년여 만에 다시 열립니다. 가락시장에서는 김장재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이번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 판매 행사를 재개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서울광장과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만리동광장 등 세 곳에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의 우수 농산물이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됩니다.

서울광장에서는 제주도 갈치와 금산 수삼, 철원 쌀 등 코로나19로 지역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농수산물 특별 판매도 진행됩니다. 특히, 제주도 갈치는 시중가보다 약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가락시장에서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장재료 기획 판매전이 열립니다.

서울시는 방역수칙에 따라 같은 시간대 행사장 이용자를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소독 등 주기적인 방역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 이후 약 800일 만에 서울광장에 선다”며 “이번 행사로소비 심리를 살리고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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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농수산물 장터’, 800여 일 만에 재개장”…가락시장선 김장재료 특가
    • 입력 2021-11-15 11:15:23
    사회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서울광장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2년여 만에 다시 열립니다. 가락시장에서는 김장재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이번달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 판매 행사를 재개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서울광장과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만리동광장 등 세 곳에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의 우수 농산물이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됩니다.

서울광장에서는 제주도 갈치와 금산 수삼, 철원 쌀 등 코로나19로 지역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농수산물 특별 판매도 진행됩니다. 특히, 제주도 갈치는 시중가보다 약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가락시장에서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장재료 기획 판매전이 열립니다.

서울시는 방역수칙에 따라 같은 시간대 행사장 이용자를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소독 등 주기적인 방역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 이후 약 800일 만에 서울광장에 선다”며 “이번 행사로소비 심리를 살리고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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