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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캄보디아 오늘부터 백신 접종완료자 무격리 입국…“검사 20분 만에 여행 가능”
입력 2021.11.15 (11:19) 수정 2021.11.15 (11:30) 국제
싱가포르와 태국에 이어 캄보디아가 오늘(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전격적으로 국경을 재개방했습니다.

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어제 SNS를 통해 “캄보디아 인구 천6백만 명 중 거의 88%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서 “따라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이들이 이전과 같이 14일 격리하는 것 외에는 더는 격리할 필요가 없다”며 무격리 입국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어 무격리 입국을 위해서는 백신을 두 차례 맞고 여행 72시간 전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 입국 뒤 실시하는 코로나19 신속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이후 캄보디아 전역으로 여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입국자들은 호텔 등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이, 입국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15∼2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고 훈 센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훈 센 총리는 또 현재 격리 중인 백신접종 완료 외국인 및 캄보디아 국민들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오늘부터 격리가 해제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조처는 연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미 국경을 재개방한 다른 아시안 국가들에 해외 관광객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행보로 분석됩니다.

관광산업은 캄보디아의 주요 수입원으로, 2019년의 경우 외국인 여행객 660만 명이 다녀가면서 50억 달러(5조 8천억 원)의 수익을 거뒀지만, 지난 해에는 코로나 확산 여파로 인해 수입이 10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지난 9월부터 13개국과 무격리 입국을 실시하고 있고, 태국은 이달 1일부터 63개 코로나19 저위험 국가에서 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시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캄보디아 오늘부터 백신 접종완료자 무격리 입국…“검사 20분 만에 여행 가능”
    • 입력 2021-11-15 11:19:28
    • 수정2021-11-15 11:30:19
    국제
싱가포르와 태국에 이어 캄보디아가 오늘(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전격적으로 국경을 재개방했습니다.

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어제 SNS를 통해 “캄보디아 인구 천6백만 명 중 거의 88%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서 “따라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이들이 이전과 같이 14일 격리하는 것 외에는 더는 격리할 필요가 없다”며 무격리 입국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어 무격리 입국을 위해서는 백신을 두 차례 맞고 여행 72시간 전에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 입국 뒤 실시하는 코로나19 신속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이후 캄보디아 전역으로 여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입국자들은 호텔 등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이, 입국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15∼20분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고 훈 센 총리는 덧붙였습니다.

훈 센 총리는 또 현재 격리 중인 백신접종 완료 외국인 및 캄보디아 국민들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오늘부터 격리가 해제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조처는 연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미 국경을 재개방한 다른 아시안 국가들에 해외 관광객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행보로 분석됩니다.

관광산업은 캄보디아의 주요 수입원으로, 2019년의 경우 외국인 여행객 660만 명이 다녀가면서 50억 달러(5조 8천억 원)의 수익을 거뒀지만, 지난 해에는 코로나 확산 여파로 인해 수입이 10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지난 9월부터 13개국과 무격리 입국을 실시하고 있고, 태국은 이달 1일부터 63개 코로나19 저위험 국가에서 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을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시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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