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신임 감사원장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 확보할 것”
입력 2021.11.15 (11:36)
수정 2021.11.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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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신임 감사원장이 오늘(1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기준에 따라 불편부당의 자세로 엄정히 감사하고 신뢰받는 감사 결과를 만들어 간다면 감사원의 핵심 가치인 직무상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도 자연스럽게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감사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는 속에서 본래의 임무인 회계 검사와 직무감찰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핵심에 집중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감사를 운영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감사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다”며 “상대방의 방어권이 철저히 보호되도록 감사 운영의 처리 전 과정에서 소명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고 억울하게 처벌을 받는 사례를 근절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최 신임 감사원장 취임으로 감사원은 지난 6월 28일 최재형 전 원장 퇴임 후 140일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기준에 따라 불편부당의 자세로 엄정히 감사하고 신뢰받는 감사 결과를 만들어 간다면 감사원의 핵심 가치인 직무상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도 자연스럽게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감사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는 속에서 본래의 임무인 회계 검사와 직무감찰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핵심에 집중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감사를 운영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감사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다”며 “상대방의 방어권이 철저히 보호되도록 감사 운영의 처리 전 과정에서 소명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고 억울하게 처벌을 받는 사례를 근절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최 신임 감사원장 취임으로 감사원은 지난 6월 28일 최재형 전 원장 퇴임 후 140일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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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 확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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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5 11:38:14

최재해 신임 감사원장이 오늘(1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기준에 따라 불편부당의 자세로 엄정히 감사하고 신뢰받는 감사 결과를 만들어 간다면 감사원의 핵심 가치인 직무상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도 자연스럽게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감사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는 속에서 본래의 임무인 회계 검사와 직무감찰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핵심에 집중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감사를 운영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감사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다”며 “상대방의 방어권이 철저히 보호되도록 감사 운영의 처리 전 과정에서 소명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고 억울하게 처벌을 받는 사례를 근절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최 신임 감사원장 취임으로 감사원은 지난 6월 28일 최재형 전 원장 퇴임 후 140일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칙과 기준에 따라 불편부당의 자세로 엄정히 감사하고 신뢰받는 감사 결과를 만들어 간다면 감사원의 핵심 가치인 직무상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도 자연스럽게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맞춰 감사 대상과 범위가 확대되는 속에서 본래의 임무인 회계 검사와 직무감찰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핵심에 집중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감사를 운영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감사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다”며 “상대방의 방어권이 철저히 보호되도록 감사 운영의 처리 전 과정에서 소명 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고 억울하게 처벌을 받는 사례를 근절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최 신임 감사원장 취임으로 감사원은 지난 6월 28일 최재형 전 원장 퇴임 후 140일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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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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