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월 중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2곳 마련하겠다”

입력 2021.11.15 (11:45) 수정 2021.11.15 (1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이번 달 중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2곳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5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2곳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며, 각각 90개씩 모두 180개 요양 병상을 11월 중에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예비 행정명령에 따라 중환자 병상 175개를 확보하고, 12월 3일까지 준-중환자 병상 301개를 추가 확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병상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사용불가 상태인 중증병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점검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중환자 병상에 있는 환자들이 중증에서 벗어나면 중-중증병상이나 회복기 병상으로 즉시 전원조치 해 병상 회전율을 높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재택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생활치료센터 이용률이 55% 수준으로 떨어진 데 대해, 감염병전담병원에 가야 하는 환자 중 일부를 생활치료센터로 보내는 방향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조만간 재택치료와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입소 기준을 다시 정리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11월 중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2곳 마련하겠다”
    • 입력 2021-11-15 11:45:17
    • 수정2021-11-15 11:53:40
    사회
서울시가 이번 달 중에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2곳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5일)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2곳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며, 각각 90개씩 모두 180개 요양 병상을 11월 중에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예비 행정명령에 따라 중환자 병상 175개를 확보하고, 12월 3일까지 준-중환자 병상 301개를 추가 확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시는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병상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사용불가 상태인 중증병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점검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중환자 병상에 있는 환자들이 중증에서 벗어나면 중-중증병상이나 회복기 병상으로 즉시 전원조치 해 병상 회전율을 높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재택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생활치료센터 이용률이 55% 수준으로 떨어진 데 대해, 감염병전담병원에 가야 하는 환자 중 일부를 생활치료센터로 보내는 방향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조만간 재택치료와 생활치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입소 기준을 다시 정리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