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글라데시 경제 회복에 1억 달러 지원

입력 2021.11.15 (14:14) 수정 2021.11.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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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방글라데시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1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방글라데시의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사업에 1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을 승인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입니다.

이번 사업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석유수출기구 국제개발기금(OFID)과 EDCF가 총사업비 7억 달러 규모로 공동 참여합니다.

현지 조세 행정의 전산화 등을 통해 정부지출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등의 사업을 진행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신북방정책을 뒷받침하면서 아시아 지역 내 대규모 기반시설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EDCF-AIIB 간 협조융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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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방글라데시 경제 회복에 1억 달러 지원
    • 입력 2021-11-15 14:14:59
    • 수정2021-11-15 14:15:50
    경제
정부가 방글라데시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1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방글라데시의 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사업에 1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을 승인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입니다.

이번 사업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석유수출기구 국제개발기금(OFID)과 EDCF가 총사업비 7억 달러 규모로 공동 참여합니다.

현지 조세 행정의 전산화 등을 통해 정부지출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등의 사업을 진행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신북방정책을 뒷받침하면서 아시아 지역 내 대규모 기반시설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EDCF-AIIB 간 협조융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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