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시를 노래한 가수 故 이동원에게 가장 힘이 된 시는?
입력 2021.11.15 (14:51)
수정 2021.11.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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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1940년대 활동한 정지용 시인의 대표적 작품 '향수'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있습니다. '향수'는 포크가수 이동원 씨와 테너 박인수 씨가 함께 부른 곡으로 더 익숙해졌습니다.
14일 향년 70세로 세상을 떠난 가수 이동원 씨는 줄곧 시를 노래했습니다. 정지용의 '향수'뿐 아니라 김기림의 '길',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박기동의 '부용산', 고은의 '가을편지', 정호승의 '이별노래' 등 시인들의 절창을 즐겨 노래했습니다.
노랫말에 내용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이동원 가수가 가장 위안을 받았던 시는 어떤 작품일까요? 생전 그의 음성으로 들어보시죠.
영상편집: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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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사건건] 시를 노래한 가수 故 이동원에게 가장 힘이 된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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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15 14:51:31
- 수정2021-11-15 15:08:11
1920~1940년대 활동한 정지용 시인의 대표적 작품 '향수'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있습니다. '향수'는 포크가수 이동원 씨와 테너 박인수 씨가 함께 부른 곡으로 더 익숙해졌습니다.
14일 향년 70세로 세상을 떠난 가수 이동원 씨는 줄곧 시를 노래했습니다. 정지용의 '향수'뿐 아니라 김기림의 '길',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박기동의 '부용산', 고은의 '가을편지', 정호승의 '이별노래' 등 시인들의 절창을 즐겨 노래했습니다.
노랫말에 내용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던 이동원 가수가 가장 위안을 받았던 시는 어떤 작품일까요? 생전 그의 음성으로 들어보시죠.
영상편집: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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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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