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코로나19 확진자 107명으로 늘어…‘비상대책 특별팀’ 운영

입력 2021.11.15 (15:30) 수정 2021.11.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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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동구에 있는 중앙보훈병원 관련 확진자가 107명으로 늘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15일) 낮 12시 기준, 중앙보훈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14일)보다 10명 늘어 10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입원 환자는 62명, 보호자 23명, 간병인 6명, 직원 15명, 기타 1명 등입니다.

지난 13일에는 3개 병동에서 확진자가 확인됐는데 6개 병동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수의 확진자 발생에 보훈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비상대책 특별팀(TF)’을 꾸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남우 보훈처 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 특별팀은 오늘 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 공유와 감염확산 방지, 확진자 치료, 차질 없는 유공자 진료 지원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앙보훈병원은 상이군경·애국지사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시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전담 병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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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5 15:30:55
    • 수정2021-11-15 15:33:24
    정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강동구에 있는 중앙보훈병원 관련 확진자가 107명으로 늘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오늘(15일) 낮 12시 기준, 중앙보훈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어제(14일)보다 10명 늘어 10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입원 환자는 62명, 보호자 23명, 간병인 6명, 직원 15명, 기타 1명 등입니다.

지난 13일에는 3개 병동에서 확진자가 확인됐는데 6개 병동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수의 확진자 발생에 보훈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비상대책 특별팀(TF)’을 꾸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남우 보훈처 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 특별팀은 오늘 1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 공유와 감염확산 방지, 확진자 치료, 차질 없는 유공자 진료 지원 등을 논의했습니다.

중앙보훈병원은 상이군경·애국지사 등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시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전담 병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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