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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 사태에 테슬라·GM·BMW도 ‘미완성 차량’ 출고
입력 2021.11.15 (16:54) 수정 2021.11.15 (16:59) 국제
전 세계적 반도체 부족 사태의 여파가 확산하면서 테슬라, 제너럴모터스, BMW 등 일부 부품·기능이 빠진 차량을 출고하는 자동차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일부 부품이 없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고 전기차 전문지인 일렉트렉 등이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C타입 USB 포트가 장착되지 않은 일부 ‘모델 3’과 ‘모델 Y’ 차량을 고객들에게 인도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반도체 부족 사태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도 지난 11일부터 USB 포트가 없는 차량을 인도받았다는 테슬라 구매자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일부는 휴대전화 충전패드도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는 다음 달쯤 부품이 확보되면 추후 USB 포트를 장착해주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도 반도체 부족 사태의 여파로 15일부터 쉐보레 콜로라도, 블레이저, 에퀴녹스, 실버라도 등 주요 모델에서 열선 시트 기능을 제거하고 차량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 등이 전했습니다.

독일 BMW도 터치스크린을 제외하고 고객에게 대신 500달러를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반도체 부족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제조업체들이 테슬라처럼 일부 부품을 뺀 채 제품을 출고하거나 재설계를 통해 반도체 사용량을 줄이는 등 제2의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반도체 부족 사태에 테슬라·GM·BMW도 ‘미완성 차량’ 출고
    • 입력 2021-11-15 16:54:23
    • 수정2021-11-15 16:59:18
    국제
전 세계적 반도체 부족 사태의 여파가 확산하면서 테슬라, 제너럴모터스, BMW 등 일부 부품·기능이 빠진 차량을 출고하는 자동차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일부 부품이 없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고 있다고 전기차 전문지인 일렉트렉 등이 현지시각 14일 보도했습니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C타입 USB 포트가 장착되지 않은 일부 ‘모델 3’과 ‘모델 Y’ 차량을 고객들에게 인도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반도체 부족 사태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도 지난 11일부터 USB 포트가 없는 차량을 인도받았다는 테슬라 구매자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일부는 휴대전화 충전패드도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테슬라는 다음 달쯤 부품이 확보되면 추후 USB 포트를 장착해주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도 반도체 부족 사태의 여파로 15일부터 쉐보레 콜로라도, 블레이저, 에퀴녹스, 실버라도 등 주요 모델에서 열선 시트 기능을 제거하고 차량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 등이 전했습니다.

독일 BMW도 터치스크린을 제외하고 고객에게 대신 500달러를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반도체 부족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제조업체들이 테슬라처럼 일부 부품을 뺀 채 제품을 출고하거나 재설계를 통해 반도체 사용량을 줄이는 등 제2의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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