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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양양 산불…신속한 대처가 피해 줄였다
입력 2021.11.15 (19:14) 수정 2021.11.15 (20:12)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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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늦게 양양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불 초기 큰 불길에 비해, 2시간여 만에 빨리 진화됐는데,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젯밤 10시쯤입니다.

이후 채 30분도 안 돼, 산불은 산 정상부까지 번져나갔습니다.

그런데, 거셌던 초기 불길과 달리, 2시간여 만에 주불이 꺼졌습니다.

산 속으로 뛰어 들어간 진화대원들이 불길의 확산을 막은 겁니다.

[김영호/양양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조장 : "화기도 쎄고 처음에 진입하기 전에 불머리를 먼저 확인하고 진화차 호스를 이용해서 최초 발화지점 쪽으로 갔습니다. 불머리를 확인 후 측면쪽을 꺼가면서 불을 몰았어요."]

양양군 진화대와 공무원 등 최초 진화 인력이 현장에 도착한 것은 어젯밤 10시 20분쯤.

산불 발생 20분 만에 저지선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시작한 겁니다.

산불 관계기관의 신속한 공조 체계가 가동된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소방과 경찰, 산림청까지 모두 460여 명 진화대가 속속 도착해, 바람의 방향과 지형에 따라 신속한 진화작업을 수행했습니다.

평상 시 반복한 합동 진화 훈련도 조기 진화를 가능케 했습니다.

[전형복/양양군 산림녹지과장 : "유관 기관인 양양국유림관리사무소, 소방서 또한 군부대에서 저희하고 항상 공조해 빠르게 산불 진화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무엇보다 현장에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조기 진화가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화 헬기가 뜰 수 없는 야간이었지만, 신속한 대응에다 날씨까지 도운 덕에 양양 산불은 산림 5,000제곱미터만 태우고, 발생 5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창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 야간 양양 산불…신속한 대처가 피해 줄였다
    • 입력 2021-11-15 19:14:11
    • 수정2021-11-15 20:12:54
    뉴스7(춘천)
[앵커]

어젯밤 늦게 양양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불 초기 큰 불길에 비해, 2시간여 만에 빨리 진화됐는데,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젯밤 10시쯤입니다.

이후 채 30분도 안 돼, 산불은 산 정상부까지 번져나갔습니다.

그런데, 거셌던 초기 불길과 달리, 2시간여 만에 주불이 꺼졌습니다.

산 속으로 뛰어 들어간 진화대원들이 불길의 확산을 막은 겁니다.

[김영호/양양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조장 : "화기도 쎄고 처음에 진입하기 전에 불머리를 먼저 확인하고 진화차 호스를 이용해서 최초 발화지점 쪽으로 갔습니다. 불머리를 확인 후 측면쪽을 꺼가면서 불을 몰았어요."]

양양군 진화대와 공무원 등 최초 진화 인력이 현장에 도착한 것은 어젯밤 10시 20분쯤.

산불 발생 20분 만에 저지선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진화작업을 시작한 겁니다.

산불 관계기관의 신속한 공조 체계가 가동된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

소방과 경찰, 산림청까지 모두 460여 명 진화대가 속속 도착해, 바람의 방향과 지형에 따라 신속한 진화작업을 수행했습니다.

평상 시 반복한 합동 진화 훈련도 조기 진화를 가능케 했습니다.

[전형복/양양군 산림녹지과장 : "유관 기관인 양양국유림관리사무소, 소방서 또한 군부대에서 저희하고 항상 공조해 빠르게 산불 진화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무엇보다 현장에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조기 진화가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화 헬기가 뜰 수 없는 야간이었지만, 신속한 대응에다 날씨까지 도운 덕에 양양 산불은 산림 5,000제곱미터만 태우고, 발생 5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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