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사회적 합의 불이행…개선 나서야”

입력 2021.11.15 (19:20) 수정 2021.11.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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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 전북 투쟁본부는 오늘(15일) 전북지방우정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택배 노동자에게 분류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택배노조는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해 1, 2차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뒤 민간 택배사들은 분류 인력을 투입하는 등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정사업본부는 여섯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기존 급여에 분류 비용이 포함돼있다는 우정사업본부의 주장은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하면서 우정사업본부가 분류 작업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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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사업본부 사회적 합의 불이행…개선 나서야”
    • 입력 2021-11-15 19:20:00
    • 수정2021-11-15 19:28:36
    뉴스7(전주)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 전북 투쟁본부는 오늘(15일) 전북지방우정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택배 노동자에게 분류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택배노조는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를 방지하기 위해 1, 2차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뒤 민간 택배사들은 분류 인력을 투입하는 등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정사업본부는 여섯 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기존 급여에 분류 비용이 포함돼있다는 우정사업본부의 주장은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기 위한 꼼수라고 지적하면서 우정사업본부가 분류 작업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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