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레드우즈파크’ 기공식…강원 최대 ‘메타버스’ 단지 추진

입력 2021.11.15 (19:24) 수정 2021.11.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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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 소식을 알아보는 현장네트워크입니다.

먼저 원주를 연결합니다.

이예린 아나운서, 오늘 원주에서 '레즈우드파크'기공식이 열렸다는데 어떤 시설인가요?

[답변]

네, 강원도 최대의 3차원 가상현실 연구개발시설인데요.

요즘 관심이 뜨거운,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사업의 기공식이 오늘(15일) 열렸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레드우즈파크' 기공식입니다.

강원도 최초의 3차원 가상현실 산업, 이른바 '메타버스' 산업의 집적단지 이름입니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식회사 뿌리깊은나무들'과 손을 잡고 추진합니다.

2024년 말까지 7만 제곱미터 넓이의 땅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 안에는 9,000제곱미터 규모의 대규모 영상 제작 스튜디오와 3차원 컴퓨터 그래픽 제작 업체 등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강릉 소프트웨어 융합센터에 이은 강원도 내 3번째 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시설입니다.

레드우즈파크가 완공되면 강원도 최대의 디지털 관련 시설로 자리 잡게 됩니다.

상업과 관광시설도 함께 조성됩니다.

[이재원/뿌리깊은나무들 대표 : "메타버스라는 가상과 현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는 반드시 스튜디오에서만 제작이 가능한데요. 많은 관람객들과 전 세계적인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게…."]

강원도는 치매의 예방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메타버스 기술 업체를 유치해 원주의 의료기기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정남/강원도 정보산업과장 : "특화분야인 의료 또 관광 등을 주제로, 첨단의 기술과 저희 강원도가 보유한 우수한 콘텐츠를 결합시켜, 강원도를 메타 버스의 허브로."]

하지만, 문제는 자금 조달입니다.

사업비 1,700억 원을 전액 민간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인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전통시장 소화기 배부…K급 소화기 포함

원주시가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7곳에 소화기 1,300여 대를 배부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음식 조리 과정에서 기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K급 소화기를 전통시장 식당마다 2대씩 배부합니다.

영월군, ‘광역의원 선거구 유지’ 서명운동 진행

영월군은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 선거구 유지를 위한 군민 서명 운동을 추진합니다.

영월군 광역의원 나 선거구의 인구는 지난달(10월) 말 기준으로 17,000여명에 불과해,헌법재판소 판결의 최소 인구 기준인 18,000명에 미치지 못해 가 선거구와 흡수 통합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영월군은 이달(11월) 26일까지 서명 운동을 벌여 관련 기관들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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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원주] ‘레드우즈파크’ 기공식…강원 최대 ‘메타버스’ 단지 추진
    • 입력 2021-11-15 19:24:38
    • 수정2021-11-15 20:47:12
    뉴스7(춘천)
[앵커]

지역 소식을 알아보는 현장네트워크입니다.

먼저 원주를 연결합니다.

이예린 아나운서, 오늘 원주에서 '레즈우드파크'기공식이 열렸다는데 어떤 시설인가요?

[답변]

네, 강원도 최대의 3차원 가상현실 연구개발시설인데요.

요즘 관심이 뜨거운,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사업의 기공식이 오늘(15일) 열렸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레드우즈파크' 기공식입니다.

강원도 최초의 3차원 가상현실 산업, 이른바 '메타버스' 산업의 집적단지 이름입니다.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식회사 뿌리깊은나무들'과 손을 잡고 추진합니다.

2024년 말까지 7만 제곱미터 넓이의 땅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 안에는 9,000제곱미터 규모의 대규모 영상 제작 스튜디오와 3차원 컴퓨터 그래픽 제작 업체 등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강릉 소프트웨어 융합센터에 이은 강원도 내 3번째 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시설입니다.

레드우즈파크가 완공되면 강원도 최대의 디지털 관련 시설로 자리 잡게 됩니다.

상업과 관광시설도 함께 조성됩니다.

[이재원/뿌리깊은나무들 대표 : "메타버스라는 가상과 현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는 반드시 스튜디오에서만 제작이 가능한데요. 많은 관람객들과 전 세계적인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게…."]

강원도는 치매의 예방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메타버스 기술 업체를 유치해 원주의 의료기기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정남/강원도 정보산업과장 : "특화분야인 의료 또 관광 등을 주제로, 첨단의 기술과 저희 강원도가 보유한 우수한 콘텐츠를 결합시켜, 강원도를 메타 버스의 허브로."]

하지만, 문제는 자금 조달입니다.

사업비 1,700억 원을 전액 민간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인데,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전통시장 소화기 배부…K급 소화기 포함

원주시가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7곳에 소화기 1,300여 대를 배부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음식 조리 과정에서 기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K급 소화기를 전통시장 식당마다 2대씩 배부합니다.

영월군, ‘광역의원 선거구 유지’ 서명운동 진행

영월군은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 선거구 유지를 위한 군민 서명 운동을 추진합니다.

영월군 광역의원 나 선거구의 인구는 지난달(10월) 말 기준으로 17,000여명에 불과해,헌법재판소 판결의 최소 인구 기준인 18,000명에 미치지 못해 가 선거구와 흡수 통합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영월군은 이달(11월) 26일까지 서명 운동을 벌여 관련 기관들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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