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장 “요소수 거점 주유소 1,400개로…인터넷 공개”
입력 2021.11.16 (13:46)
수정 2021.11.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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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거점 주유소를 1천 4백 개까지 늘리고, 요소수가 어느 주유소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실장은 오늘(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만 천 개 주유소 중 백 개 주유소를 (거점으로) 우선으로 하려니 (수요가) 너무 몰리는 현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실장은 “(거점 주유소를) 1천 4백 개까지로 늘려서 매 번 어디 있다고 브리핑하는 것보다 인터넷에 아예 띄워놓아서 국민들이 ‘어느 주유소에는 얼마나 남아 있겠구나’ 알 수 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윤철 실장은 또 “최대한 중국 이외의 나라와도 요소수 공급 교섭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에서 들여오는 1만 8천7백 톤 중 수입 절차가 진행 중인 게 6천 톤밖에 안 돼서 나머지는 검사 신청을 해오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전에라도 물량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호주에선 수송기를 통해 긴급히 가져왔다”며 “국내에서 군 등 공공 쪽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 있어서 정부가 배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구 실장은 오늘(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만 천 개 주유소 중 백 개 주유소를 (거점으로) 우선으로 하려니 (수요가) 너무 몰리는 현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실장은 “(거점 주유소를) 1천 4백 개까지로 늘려서 매 번 어디 있다고 브리핑하는 것보다 인터넷에 아예 띄워놓아서 국민들이 ‘어느 주유소에는 얼마나 남아 있겠구나’ 알 수 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윤철 실장은 또 “최대한 중국 이외의 나라와도 요소수 공급 교섭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에서 들여오는 1만 8천7백 톤 중 수입 절차가 진행 중인 게 6천 톤밖에 안 돼서 나머지는 검사 신청을 해오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전에라도 물량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호주에선 수송기를 통해 긴급히 가져왔다”며 “국내에서 군 등 공공 쪽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 있어서 정부가 배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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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6 13:53:07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요소수 품귀 사태와 관련해, 거점 주유소를 1천 4백 개까지 늘리고, 요소수가 어느 주유소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실장은 오늘(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만 천 개 주유소 중 백 개 주유소를 (거점으로) 우선으로 하려니 (수요가) 너무 몰리는 현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실장은 “(거점 주유소를) 1천 4백 개까지로 늘려서 매 번 어디 있다고 브리핑하는 것보다 인터넷에 아예 띄워놓아서 국민들이 ‘어느 주유소에는 얼마나 남아 있겠구나’ 알 수 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윤철 실장은 또 “최대한 중국 이외의 나라와도 요소수 공급 교섭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에서 들여오는 1만 8천7백 톤 중 수입 절차가 진행 중인 게 6천 톤밖에 안 돼서 나머지는 검사 신청을 해오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전에라도 물량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호주에선 수송기를 통해 긴급히 가져왔다”며 “국내에서 군 등 공공 쪽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 있어서 정부가 배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구 실장은 오늘(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만 천 개 주유소 중 백 개 주유소를 (거점으로) 우선으로 하려니 (수요가) 너무 몰리는 현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 실장은 “(거점 주유소를) 1천 4백 개까지로 늘려서 매 번 어디 있다고 브리핑하는 것보다 인터넷에 아예 띄워놓아서 국민들이 ‘어느 주유소에는 얼마나 남아 있겠구나’ 알 수 있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윤철 실장은 또 “최대한 중국 이외의 나라와도 요소수 공급 교섭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에서 들여오는 1만 8천7백 톤 중 수입 절차가 진행 중인 게 6천 톤밖에 안 돼서 나머지는 검사 신청을 해오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전에라도 물량을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호주에선 수송기를 통해 긴급히 가져왔다”며 “국내에서 군 등 공공 쪽에서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 있어서 정부가 배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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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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