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피플] 美 한국계 첫 여성 연방 하원 의원의 1년 - 미셀 박 스틸

입력 2021.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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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의원이 4명 탄생했습니다.

워싱턴 주에서 민주당의 메릴린 스트릭랜드(한국명 순자)와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앤디 김, 그리고 캘리포니아주에서 공화당의 영 김 (한국명 영옥)과 미셀 박 스틸 (한국명 은주) 등 입니다.

미주 한인사회 역사 상 한국계 여성 의원을 배출한 것은 처음이고, 의원 4명을 확보한 것도 역대 최대로 화제가됐습니다. 이들이 美 연방 하원으로 생활한 지 벌써 1년이 됐습니다.

K 피플에서는 이들 가운데 미셸 박 스틸의원을 만나봤습니다.

미셸 박 스틸 의원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외교관인 부친을 따라 일본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뒤 19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남캘리포니아 페퍼다인 대학에서 회계학 학사를,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MBA를 취득했습니다.

1992년 4·29 LA폭동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한 그녀는 2006년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위원에 당선되었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오렌지 카운티 2지구 수퍼바이저에도 재선했습니다. 지난해 연방 하원의원까지 5번 선거에 출마해 모두 당선돼 ‘선거의 여왕’이라고도 불립니다.

올해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등 초선 의원이 겪은 지난 1년간 워싱턴 의정생활과 한국의 국회의원과는 무엇이 다른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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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6 15: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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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의원이 4명 탄생했습니다.

워싱턴 주에서 민주당의 메릴린 스트릭랜드(한국명 순자)와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앤디 김, 그리고 캘리포니아주에서 공화당의 영 김 (한국명 영옥)과 미셀 박 스틸 (한국명 은주) 등 입니다.

미주 한인사회 역사 상 한국계 여성 의원을 배출한 것은 처음이고, 의원 4명을 확보한 것도 역대 최대로 화제가됐습니다. 이들이 美 연방 하원으로 생활한 지 벌써 1년이 됐습니다.

K 피플에서는 이들 가운데 미셸 박 스틸의원을 만나봤습니다.

미셸 박 스틸 의원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외교관인 부친을 따라 일본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뒤 19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남캘리포니아 페퍼다인 대학에서 회계학 학사를,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MBA를 취득했습니다.

1992년 4·29 LA폭동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한 그녀는 2006년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위원에 당선되었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오렌지 카운티 2지구 수퍼바이저에도 재선했습니다. 지난해 연방 하원의원까지 5번 선거에 출마해 모두 당선돼 ‘선거의 여왕’이라고도 불립니다.

올해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등 초선 의원이 겪은 지난 1년간 워싱턴 의정생활과 한국의 국회의원과는 무엇이 다른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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