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이라크 3대 0 완파…손흥민 A매치 30호골

입력 2021.11.17 (02:01) 수정 2021.11.17 (0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꺾고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이라크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조규성-황희찬의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운 축구 대표팀은 이라크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적극적인 슈팅과 측면 돌파로 이라크의 수비를 공략한 축구 대표팀은 전반 33분 이용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골로 마무리하며 앞서갔습니다.

후반전에도 대표팀의 공세는 계속됐습니다. 후반 22분 조규성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이 터진 경기장에서 A매치 30번째 득점까지 완성했습니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A매치 데뷔골까지 더한 대표팀은 이라크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최종 예선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4승 2무로 승점 14점을 기록한 축구대표팀은 3위 UAE(승점 6점)에 승점 8점 앞서며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대표팀 이라크 3대 0 완파…손흥민 A매치 30호골
    • 입력 2021-11-17 02:01:35
    • 수정2021-11-17 02:06:42
    국가대표팀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꺾고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이라크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손흥민-조규성-황희찬의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운 축구 대표팀은 이라크의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적극적인 슈팅과 측면 돌파로 이라크의 수비를 공략한 축구 대표팀은 전반 33분 이용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골로 마무리하며 앞서갔습니다.

후반전에도 대표팀의 공세는 계속됐습니다. 후반 22분 조규성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손흥민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이 터진 경기장에서 A매치 30번째 득점까지 완성했습니다.

후반 33분 교체 투입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A매치 데뷔골까지 더한 대표팀은 이라크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최종 예선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4승 2무로 승점 14점을 기록한 축구대표팀은 3위 UAE(승점 6점)에 승점 8점 앞서며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