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확산 증가세…신규 확진 1만 명대로 늘어

입력 2021.11.17 (13:31) 수정 2021.11.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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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1만 250명이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26일일 이후로 51일만입니다. 이틀 전보다는 1천647명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호찌민에서 1천183명이 나왔고 빈투언(1천48명)과 떠이닌(683명)도 확진자가 다수 추가됐습니다. 수도 하노이에서는 158명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베트남 전역에서 코로나 확산이 거세지자 하노이한인회는 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하노이한인회 윤상호 회장은 "백신 접종자도 감염 위험이 있다"면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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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7 13:31:27
    • 수정2021-11-17 13:33:39
    국제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신규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각 17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1만 250명이 나왔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26일일 이후로 51일만입니다. 이틀 전보다는 1천647명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는 호찌민에서 1천183명이 나왔고 빈투언(1천48명)과 떠이닌(683명)도 확진자가 다수 추가됐습니다. 수도 하노이에서는 158명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베트남 전역에서 코로나 확산이 거세지자 하노이한인회는 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하노이한인회 윤상호 회장은 "백신 접종자도 감염 위험이 있다"면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VN익스프레스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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