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총궐기대회 “농업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하라”

입력 2021.11.17 (16:19) 수정 2021.11.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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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농민 기본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국민과 함께 하는 농민의 길’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들은 오늘(17일) 오후 2시 반부터 주최 측 추산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2021 전국농민총궐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농업 재해에 대한 공적 체계를 강화하고 농지 공개념을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쌀값 보장 등도 요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효율성만 추구하는 신자유주의 농정을 폐기하고, 먹거리 식량을 공공재로 인식해 농업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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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농민총궐기대회 “농업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하라”
    • 입력 2021-11-17 16:19:24
    • 수정2021-11-17 16:36:33
    사회
농민들이 ‘농민 기본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국민과 함께 하는 농민의 길’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들은 오늘(17일) 오후 2시 반부터 주최 측 추산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2021 전국농민총궐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농업 재해에 대한 공적 체계를 강화하고 농지 공개념을 도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쌀값 보장 등도 요구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효율성만 추구하는 신자유주의 농정을 폐기하고, 먹거리 식량을 공공재로 인식해 농업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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