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구성 진통…윤석열 “대북굴종 이해 안 돼”
입력 2021.11.17 (23:46)
수정 2021.11.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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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안을 놓고 진통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생각이 여전히 차이가 큽니다.
이번 주면 가능하다던 선대위 출범도 다음주로 연기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구성 방안을 가지고, 오늘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이 포함됐고, 여기에 국민통합위원장으로는 김한길 전 새정치연합 대표를 영입하는 방안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 인선안에 사실상 퇴짜를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사는 발표돼야 그게 인사인 거지. 그전에는 인사와 관련된 그런 후일담, 이런 것은 전혀 믿지 마십시오."]
윤 후보 대변인은 김 전 위원장을 만났고,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고, 공식 메시지를 냈는데 김 전 위원장은 회동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윤 후보가 내민 선대위 구성안을 아예 안 본셈 치겠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당 안팎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주 가능하다던 선대위 출범도 다음주로 미뤄졌습니다.
선대위 인선 과제 속에 윤석열 후보는 천안함 유족과 만나 북한에 굴종적이라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격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된 우리 장병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그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는데..."]
윤 후보는 천안함 사건을 두고 분열이 있어선 안된다며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최정연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안을 놓고 진통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생각이 여전히 차이가 큽니다.
이번 주면 가능하다던 선대위 출범도 다음주로 연기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구성 방안을 가지고, 오늘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이 포함됐고, 여기에 국민통합위원장으로는 김한길 전 새정치연합 대표를 영입하는 방안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 인선안에 사실상 퇴짜를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사는 발표돼야 그게 인사인 거지. 그전에는 인사와 관련된 그런 후일담, 이런 것은 전혀 믿지 마십시오."]
윤 후보 대변인은 김 전 위원장을 만났고,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고, 공식 메시지를 냈는데 김 전 위원장은 회동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윤 후보가 내민 선대위 구성안을 아예 안 본셈 치겠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당 안팎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주 가능하다던 선대위 출범도 다음주로 미뤄졌습니다.
선대위 인선 과제 속에 윤석열 후보는 천안함 유족과 만나 북한에 굴종적이라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격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된 우리 장병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그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는데..."]
윤 후보는 천안함 사건을 두고 분열이 있어선 안된다며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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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대위 구성 진통…윤석열 “대북굴종 이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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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8 01: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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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안을 놓고 진통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생각이 여전히 차이가 큽니다.
이번 주면 가능하다던 선대위 출범도 다음주로 연기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구성 방안을 가지고, 오늘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이 포함됐고, 여기에 국민통합위원장으로는 김한길 전 새정치연합 대표를 영입하는 방안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 인선안에 사실상 퇴짜를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사는 발표돼야 그게 인사인 거지. 그전에는 인사와 관련된 그런 후일담, 이런 것은 전혀 믿지 마십시오."]
윤 후보 대변인은 김 전 위원장을 만났고,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고, 공식 메시지를 냈는데 김 전 위원장은 회동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윤 후보가 내민 선대위 구성안을 아예 안 본셈 치겠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당 안팎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주 가능하다던 선대위 출범도 다음주로 미뤄졌습니다.
선대위 인선 과제 속에 윤석열 후보는 천안함 유족과 만나 북한에 굴종적이라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격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된 우리 장병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그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는데..."]
윤 후보는 천안함 사건을 두고 분열이 있어선 안된다며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최정연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안을 놓고 진통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생각이 여전히 차이가 큽니다.
이번 주면 가능하다던 선대위 출범도 다음주로 연기됐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구성 방안을 가지고, 오늘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이 포함됐고, 여기에 국민통합위원장으로는 김한길 전 새정치연합 대표를 영입하는 방안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종인 전 위원장은 이 인선안에 사실상 퇴짜를 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인사는 발표돼야 그게 인사인 거지. 그전에는 인사와 관련된 그런 후일담, 이런 것은 전혀 믿지 마십시오."]
윤 후보 대변인은 김 전 위원장을 만났고,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고, 공식 메시지를 냈는데 김 전 위원장은 회동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윤 후보가 내민 선대위 구성안을 아예 안 본셈 치겠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당 안팎에서 나왔습니다.
이번 주 가능하다던 선대위 출범도 다음주로 미뤄졌습니다.
선대위 인선 과제 속에 윤석열 후보는 천안함 유족과 만나 북한에 굴종적이라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격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된 우리 장병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그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는데..."]
윤 후보는 천안함 사건을 두고 분열이 있어선 안된다며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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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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