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두 번째 수능시험…대전·세종·충남 3만 6천여 명 응시
입력 2021.11.18 (07:44)
수정 2021.11.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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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97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백상현 기자, 지금 시험장에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죠?
[리포트]
네, 입실 마감 시간이 30여 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 뒤로도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예년에는 수능 날이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곤 했는데, 오늘은 수능 한파 없이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속에 수능시험이 치러지면서 시험장 앞에서의 떠들썩한 단체 응원전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은 체온을 재고 손 소독도 한 뒤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 받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험장마다 설치된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천안의료원과 홍성의료원 등 별도의 지정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늘 시험장 97곳에서 치러지는데, 지난해보다 1,800여 명 늘어난 모두 3만 6천537명이 응시합니다.
올해는 시험장에 자리마다 칸막이는 설치되지 않았는데요.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배부받은 종이 칸막이를 본인의 자리에 직접 설치하고 도시락으로 식사하게 됩니다.
아직 시험장으로 출발하지 않은 수험생은 신분증과 수험표, 그리고 여분의 마스크를 챙겼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부정행위 점검은 올해도 철저하게 진행되는 만큼. 스마트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의 전자기기는 시험장에서 소지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그동안 시험공부 하느라 고생한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시고요.
평소 실력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침착하게 시험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전 도안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97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백상현 기자, 지금 시험장에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죠?
[리포트]
네, 입실 마감 시간이 30여 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 뒤로도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예년에는 수능 날이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곤 했는데, 오늘은 수능 한파 없이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속에 수능시험이 치러지면서 시험장 앞에서의 떠들썩한 단체 응원전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은 체온을 재고 손 소독도 한 뒤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 받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험장마다 설치된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천안의료원과 홍성의료원 등 별도의 지정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늘 시험장 97곳에서 치러지는데, 지난해보다 1,800여 명 늘어난 모두 3만 6천537명이 응시합니다.
올해는 시험장에 자리마다 칸막이는 설치되지 않았는데요.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배부받은 종이 칸막이를 본인의 자리에 직접 설치하고 도시락으로 식사하게 됩니다.
아직 시험장으로 출발하지 않은 수험생은 신분증과 수험표, 그리고 여분의 마스크를 챙겼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부정행위 점검은 올해도 철저하게 진행되는 만큼. 스마트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의 전자기기는 시험장에서 소지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그동안 시험공부 하느라 고생한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시고요.
평소 실력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침착하게 시험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전 도안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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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속 두 번째 수능시험…대전·세종·충남 3만 6천여 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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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18 07: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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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97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백상현 기자, 지금 시험장에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죠?
[리포트]
네, 입실 마감 시간이 30여 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 뒤로도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예년에는 수능 날이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곤 했는데, 오늘은 수능 한파 없이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속에 수능시험이 치러지면서 시험장 앞에서의 떠들썩한 단체 응원전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은 체온을 재고 손 소독도 한 뒤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 받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험장마다 설치된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천안의료원과 홍성의료원 등 별도의 지정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늘 시험장 97곳에서 치러지는데, 지난해보다 1,800여 명 늘어난 모두 3만 6천537명이 응시합니다.
올해는 시험장에 자리마다 칸막이는 설치되지 않았는데요.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배부받은 종이 칸막이를 본인의 자리에 직접 설치하고 도시락으로 식사하게 됩니다.
아직 시험장으로 출발하지 않은 수험생은 신분증과 수험표, 그리고 여분의 마스크를 챙겼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부정행위 점검은 올해도 철저하게 진행되는 만큼. 스마트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의 전자기기는 시험장에서 소지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그동안 시험공부 하느라 고생한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시고요.
평소 실력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침착하게 시험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대전 도안고등학교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은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97개 시험장에서 진행되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백상현 기자, 지금 시험장에 수험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죠?
[리포트]
네, 입실 마감 시간이 30여 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 뒤로도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예년에는 수능 날이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곤 했는데, 오늘은 수능 한파 없이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속에 수능시험이 치러지면서 시험장 앞에서의 떠들썩한 단체 응원전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험생들은 체온을 재고 손 소독도 한 뒤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 받고 있습니다.
마스크도 반드시 착용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체온이 37.5도를 넘거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면 시험장마다 설치된 별도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됩니다.
코로나19에 확진됐거나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된 수험생 30여 명은 천안의료원과 홍성의료원 등 별도의 지정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예정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오늘 시험장 97곳에서 치러지는데, 지난해보다 1,800여 명 늘어난 모두 3만 6천537명이 응시합니다.
올해는 시험장에 자리마다 칸막이는 설치되지 않았는데요.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배부받은 종이 칸막이를 본인의 자리에 직접 설치하고 도시락으로 식사하게 됩니다.
아직 시험장으로 출발하지 않은 수험생은 신분증과 수험표, 그리고 여분의 마스크를 챙겼는지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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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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