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전 국민 지원금’ 철회…선대위 구성 진통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예산 반영 요구를 철회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선대위 구성을 놓고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간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중환자 병상 80% 사용…“병상 확보 요청”

서울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상급병원에 코로나19 병상을 더 확보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인데, 이 때문에 일반 중환자들이 피해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한 해 버리는 마스크 73억 장…오염 가중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 그릇과 마스크 등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버리는 마스크만 한해 73억 장에 이르는데 마땅한 재활용 방법이 없어 환경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미 “종전선언 논의 만족”…일, 또 독도 시비

미국이 한미일 외교 차관 협의 결과를 설명하며 종전선언 관련 논의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정됐던 한미일 공동기자회견은 일본 측이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문제 삼으며 불참해 무산됐습니다.

휴대전화 개통 고객에 디즈니플러스 강매

LG유플러스가 자사와 독점 계약을 맺은 디즈니플러스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강매한 사실이 KBS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휴대전화를 개통하려면 디즈니플러스에 가입해야 한다고 강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