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대혁명운동 전 사회적으로 전개하기로…시·군이 거점”
입력 2021.11.19 (07:07)
수정 2021.11.1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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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상과 기술, 문화 등 3대 혁명 운동을 전 사회적으로 전개하자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8일) 평양에서 개막한 제5차 3대 혁명 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지금처럼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직장과 작업반만을 단위로 벌릴 것이 아니라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 사회적 운동, 전 인민적 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시, 군은 사회주의 건설의 지역적 거점으로서 마땅히 3대 혁명의 거점으로 되어야 한다”면서 “사회주의 건설이 심화 발전되면서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이 시, 군을 단위로 하여 벌어지게 되는 것은 합법칙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의 200여 개 시, 군들이 3대 혁명의 기치 높이 용을 쓰며 일어나게 되면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가까운 앞날에 우리의 농촌들이 현대적인 기술과 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 농촌으로 전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 군당위원회들은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시, 군 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키며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에 대한 총화 평가도 응당 이 운동정형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 군당책임비서를 비롯한 모든 일군(일꾼)들에게 3대 혁명이라는 말이 늘 붙어다니고 시, 군 전체가 3대 혁명 열로 부글부글 끓게 되면 사람들의 사고의식과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시, 군들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라며 “각도들에 3대 혁명 전시관을 꾸려야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특히 “3대 혁명 붉은기를 쟁취한 시, 군들에는 훈장과 표창을 수여할 뿐 아니라 국가적인 우대조치도 실시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이 내세운 투쟁 목표는 방대하고 난관은 의연히 겹 쌓이고 있지만 우리는 모든 조건이 조성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서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의 발전침로를 따라 굴함없이 억세게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상·기술·문화 혁명을 일컫는 3대 혁명 선구자 대회는 과거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 선구자대회’라는 이름으로 1986년 11월, 1995년 11월, 2006년 2월, 2015년 11월 등 네 차례 열렸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집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올해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인 올해 경제 성과와 문제점을 결산하고 향후 성과를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대회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최룡해, 김덕훈, 박정천이 주석단에 등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8일) 평양에서 개막한 제5차 3대 혁명 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지금처럼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직장과 작업반만을 단위로 벌릴 것이 아니라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 사회적 운동, 전 인민적 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시, 군은 사회주의 건설의 지역적 거점으로서 마땅히 3대 혁명의 거점으로 되어야 한다”면서 “사회주의 건설이 심화 발전되면서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이 시, 군을 단위로 하여 벌어지게 되는 것은 합법칙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의 200여 개 시, 군들이 3대 혁명의 기치 높이 용을 쓰며 일어나게 되면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가까운 앞날에 우리의 농촌들이 현대적인 기술과 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 농촌으로 전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 군당위원회들은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시, 군 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키며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에 대한 총화 평가도 응당 이 운동정형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 군당책임비서를 비롯한 모든 일군(일꾼)들에게 3대 혁명이라는 말이 늘 붙어다니고 시, 군 전체가 3대 혁명 열로 부글부글 끓게 되면 사람들의 사고의식과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시, 군들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라며 “각도들에 3대 혁명 전시관을 꾸려야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특히 “3대 혁명 붉은기를 쟁취한 시, 군들에는 훈장과 표창을 수여할 뿐 아니라 국가적인 우대조치도 실시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이 내세운 투쟁 목표는 방대하고 난관은 의연히 겹 쌓이고 있지만 우리는 모든 조건이 조성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서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의 발전침로를 따라 굴함없이 억세게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상·기술·문화 혁명을 일컫는 3대 혁명 선구자 대회는 과거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 선구자대회’라는 이름으로 1986년 11월, 1995년 11월, 2006년 2월, 2015년 11월 등 네 차례 열렸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집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올해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인 올해 경제 성과와 문제점을 결산하고 향후 성과를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대회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최룡해, 김덕훈, 박정천이 주석단에 등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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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1-19 07:08:2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상과 기술, 문화 등 3대 혁명 운동을 전 사회적으로 전개하자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8일) 평양에서 개막한 제5차 3대 혁명 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지금처럼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직장과 작업반만을 단위로 벌릴 것이 아니라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 사회적 운동, 전 인민적 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시, 군은 사회주의 건설의 지역적 거점으로서 마땅히 3대 혁명의 거점으로 되어야 한다”면서 “사회주의 건설이 심화 발전되면서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이 시, 군을 단위로 하여 벌어지게 되는 것은 합법칙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의 200여 개 시, 군들이 3대 혁명의 기치 높이 용을 쓰며 일어나게 되면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가까운 앞날에 우리의 농촌들이 현대적인 기술과 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 농촌으로 전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 군당위원회들은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시, 군 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키며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에 대한 총화 평가도 응당 이 운동정형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 군당책임비서를 비롯한 모든 일군(일꾼)들에게 3대 혁명이라는 말이 늘 붙어다니고 시, 군 전체가 3대 혁명 열로 부글부글 끓게 되면 사람들의 사고의식과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시, 군들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라며 “각도들에 3대 혁명 전시관을 꾸려야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특히 “3대 혁명 붉은기를 쟁취한 시, 군들에는 훈장과 표창을 수여할 뿐 아니라 국가적인 우대조치도 실시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이 내세운 투쟁 목표는 방대하고 난관은 의연히 겹 쌓이고 있지만 우리는 모든 조건이 조성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서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의 발전침로를 따라 굴함없이 억세게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상·기술·문화 혁명을 일컫는 3대 혁명 선구자 대회는 과거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 선구자대회’라는 이름으로 1986년 11월, 1995년 11월, 2006년 2월, 2015년 11월 등 네 차례 열렸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집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올해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인 올해 경제 성과와 문제점을 결산하고 향후 성과를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대회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최룡해, 김덕훈, 박정천이 주석단에 등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8일) 평양에서 개막한 제5차 3대 혁명 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오늘(19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한에서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지금처럼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직장과 작업반만을 단위로 벌릴 것이 아니라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 사회적 운동, 전 인민적 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시, 군은 사회주의 건설의 지역적 거점으로서 마땅히 3대 혁명의 거점으로 되어야 한다”면서 “사회주의 건설이 심화 발전되면서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이 시, 군을 단위로 하여 벌어지게 되는 것은 합법칙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의 200여 개 시, 군들이 3대 혁명의 기치 높이 용을 쓰며 일어나게 되면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가까운 앞날에 우리의 농촌들이 현대적인 기술과 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 농촌으로 전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 군당위원회들은 3대 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시, 군 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키며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에 대한 총화 평가도 응당 이 운동정형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시, 군당책임비서를 비롯한 모든 일군(일꾼)들에게 3대 혁명이라는 말이 늘 붙어다니고 시, 군 전체가 3대 혁명 열로 부글부글 끓게 되면 사람들의 사고의식과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시, 군들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질 것”이라며 “각도들에 3대 혁명 전시관을 꾸려야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특히 “3대 혁명 붉은기를 쟁취한 시, 군들에는 훈장과 표창을 수여할 뿐 아니라 국가적인 우대조치도 실시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이 내세운 투쟁 목표는 방대하고 난관은 의연히 겹 쌓이고 있지만 우리는 모든 조건이 조성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서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의 발전침로를 따라 굴함없이 억세게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사상·기술·문화 혁명을 일컫는 3대 혁명 선구자 대회는 과거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 선구자대회’라는 이름으로 1986년 11월, 1995년 11월, 2006년 2월, 2015년 11월 등 네 차례 열렸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집권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올해 1월 제8차 당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첫해인 올해 경제 성과와 문제점을 결산하고 향후 성과를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대회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최룡해, 김덕훈, 박정천이 주석단에 등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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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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