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4연승으로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

입력 2021.11.19 (09:41) 수정 2021.11.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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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내 구단인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1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황재균과 호잉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8대 4로 이겼습니다.

KT는 이로써 7전 4선승제에서 1차전부터 4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정규시즌 1위였던 KT는 창단 첫 우승을 통합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4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3차전까지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37살의 노장 박경수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두산은 투수들의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우승컵을 KT에 내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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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9 09:41:21
    • 수정2021-11-19 09: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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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막내 구단인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1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황재균과 호잉의 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8대 4로 이겼습니다.

KT는 이로써 7전 4선승제에서 1차전부터 4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정규시즌 1위였던 KT는 창단 첫 우승을 통합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4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3차전까지 공격과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37살의 노장 박경수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두산은 투수들의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우승컵을 KT에 내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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